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거침없는 세이브 행진을 펼치며 마침내 일본 무대 통산 100세이브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3일 주니치 드래곤즈전에서 한국인 투수 최다 세이브 기록인 99세이브째를 기록한 임창용은 4일 또다시 주니치를 상대로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실점했지만 팀의 4-3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4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임창용은 2008년 33세이브, 2009년 28세이브, 2010년 35세이브를 올린데 이어 올 시즌 4번째 세이브를 따내며 일본 진출 4번재 시즌에서 통산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일본 프로야구 한국인 투수 최다 세이브 기록도 100세이브로 늘어났다.
야쿠르트는 1-1로 맞서던 5회말 외국인 타자 화이트셀의 투런 홈런으로 3-1로 앞서나갔고, 7회말에도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화이트셀의 솔로홈런으로 4-1로 리드를 벌렸다. 이후 주니치 타선이 8회초 한 점을 따라붙자 곧바로 임창용이 9회초 야쿠르트가 4-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인 와다 가즈히로에게 안타성 타구를 허용했으나 2루수 다나카 히로야스의 다이빙 캐치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임창용은 다음 상대 브랑코에게 2구째 몸쪽 직구를 던지다 좌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큼지막한 3루타를 허용, 위기를 맞았다. 이후 임창용은 게스만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지만 다음 타자인 노모토 케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창용은 이날 실점으로 1.13이던 평균 자책점이 2.00으로 높아졌다.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최저 연봉인 30만 달러를 받고 일본 무대에 진출, 어느새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 가운데 한 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임창용의 모습에서 그야말로 뿌듯한 격세지감을 느껴진다.
임창용은 이날 실점으로 1.13이던 평균 자책점이 2.00으로 높아졌다.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최저 연봉인 30만 달러를 받고 일본 무대에 진출, 어느새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 가운데 한 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임창용의 모습에서 그야말로 뿌듯한 격세지감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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