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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누리2009/06/24 13: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팀의 간판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영국의 유력일간지 <텔레그라프>는 24일(한국시각) '맨유의 새로운 홈 유니폼이 공개됐다(Manchester United's new home kit revealed by teaser images)'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를 싣고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있는 박지성의 화보를 게재했다. 

이 화보는 유니폼 제작사 나이키에서 최종 완성본이 나오기 전에 예고로 공개하는 티저 이미지로서 이날 새벽 공개됐다.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이미지는 원래의 티저 이미지가 너무 어두워서, 컴퓨터 그래픽 도구를 이용해 밝게 처리한 것으로 공개된 이미지 중에는 박지성 외의 다른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은 모습도 몇 장 있다.

이번에 내년까지 스폰서 계약이 되어 있는 AIG의 로고가 여전히 포함된 새 유니폼은 상의에 검은 V자 무늬가 앞가슴에 크게 들어가 있고, 목 둘레도 그에 맞춰 검게 처리됐다. 흰색 반바지에는 붉은색으로 굵은 줄무늬가 들어가 있고, 양말은 검은색이지만 뒤쪽에 붉은색으로 V자 무늬가 들어가 상의와의 조화를 이뤘다.

이에 대해 <텔레그라프>는 "맨유가 FA컵 결승에 올랐던 1908~1909 시즌에 입었던 것을 떠오르게 한다'고 평가했고, 유니폼 제작사인 나이키 측에서는 "맨유의 새 홈경기 유니폼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가 이룬 영광스러운 역사를 의식해서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완성된 유니폼은 오는 7월 1일 공개될 예정이며, 맨유 선수단은 이 유니폼을 입고 한국 투어가 포함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텔레그라프에 실린 새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의 티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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