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최근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특유의 '몰아치기 모드'에 돌입한데 대해 일본 언론도 이승엽의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28일 이승엽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이승엽이 그동안 지적되던 오른쪽 어깨가 일찍 열리는 문제가 부단한 훈련을 통해 해결됐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엽 스스로도 최근 자신의 타격에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이승엽은 지난 21일 지바롯데마린스전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쳐낸 이후 최근 4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쳐내고 있다. 특히 최근 이승엽의 스윙은 부진하던 시절 공을 맞히기에 급급했던 소극적인 스윙이 아닌 풀스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이승엽은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린 지난 27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 후 인터뷰에서 "조금 먹혔지만 마음껏 휘둘렀다"며 스스로의 스윙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최근 1, 2시간 빨리 구장에 나와 훈련하고 나서 상태가 올라왔다. 스스로 실감할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호치> 보도에 따르면 이승엽은 시라사카 히사시 훈련코치의 지도 아래 왼발로 서서 오른 다리를 천천히 올렸다 내리는 연습을 반복하는 한편 복근과 등도 함께 단련하고 있다. 이는 기초적인 훈련이지만 몸 단련을 통해 타격에 중요한 축이 안정을 찾는데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호치>는 인터뷰에 나선 이승엽의 표정에 대해 "'프리배팅에서는 좋은 느낌으로 칠 수 있지만 경기에만 나가면 오른 어깨가 벌어진다'고 어두운 표정을 짓던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다."거나 "그동안의 고뇌를 끝낸 표정을 지었다."고 묘사, 이승엽이 과거 홈런을 치고도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하는 자신감 없었던 모습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신감을 찾았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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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부활은 일년동안 몇십번을 하는겨?
2009/06/28 14:47 [ ADDR : EDIT/ DEL : REPLY ]그 3연전을 모두 TV로 봤습니다. 예전에 비해 훨씬 몸에서 힘을 뺀 것이 무척 가벼워 보였습니다.
2009/06/30 10:35 [ ADDR : EDIT/ DEL : REPLY ]그런데.. 일본 배터리들 정말 이승엽에게는 죽어라고 몸쪽 공을 던져데는.. 맞을까바 걱정될 정도더군요.. ㅜ.ㅜ
하여간 그런 견제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다시 찾은 이승엽 선수 장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