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베테랑 너클볼러 팀 웨이크필드가 보스턴 역사상 최다 선발등판 타이기록을 달성, 앞으로 선발등판 경기를 한 경기만 더 추가할 경우 구단 사상 최다 선발투수가 되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웨이크필드는 28일(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즈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팀의 1-0 승리를 이끌며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웨이크필드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보스턴이 1-0으로 승리한 것은 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한 1995년 이후 14년만이다. 애틀란타는 선발 바스케스가 7.2이닝 1실점으로 웨이크필드 못지 않은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패전을 안았다.
웨이크필드는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째(3패)를 기록, 케빈 슬로위(미네소타 트윈스), 로이 할러데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아베리칸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고, 시즌 평균 자책점은 4.18로 기록됐다.
특히 1966년 8월 2일생으로 올해 43살인 웨이크필드는 이날까지 보스턴에서만 382번째 선발등판, 로저 클레멘스와 함께 보스턴 역사상 최다 선발등판 투수가 됐다. 만약 웨이크필드가 다음 선발 로테이션대로 등판한다면 그는 보스턴 구단 역사상 최다 선발등판 투수로 기록된다.
지난 1992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웨이크필드는 현재까지 통산 556경기(2천896.2 이닝)에 등판, 188승 160패 평균 자책점 4.32를 기록중이다.
불혹의 나이가 무색하게 너클볼이라는 특이한 구질을 앞세워 메이저리그 최고의 구단 가운데 하나인 보스턴의 선발 투수 자리를 지켜내며 다승 선두에까지 나서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웨이크 필드. 그의 위대한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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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웨이크필드는 도루저지 어떻게 하나요?
2009/06/28 20:46 [ ADDR : EDIT/ DEL : REPLY ]공이 저렇게 느린데..
너클볼러가 희귀한 것이 도루저지가 안 되어서 그렇다는데
웨이크필드는 어떻게 하는지...
실제로 웨익옹은 도루 허용율이 높습니다.
2009/06/29 02:23 [ ADDR : EDIT/ DEL : REPLY ]안그래도 느려터진 너클볼이 주무기인데다가 가끔씩 던지는 분노의 포심도 90마일을 못넘죠;;
2009/06/29 08:5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