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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누리2009/07/01 11:51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박찬호가 끝내기 안타를 맞고 시즌 첫 구원패를 당했다.

박찬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즈와의 원정경기에 4-4 동점이던 9회말 2사후 마운드에 올라 10회말 연속 3안타를 맞고 1실점을 허용, 시즌 2패(3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애틀란타에 4-5로 패한 필라델피아는 2연승을 마감했다.

박찬호는 이날 양팀이 4-4로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후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 첫 타자 제프 프랑코어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간단히 이닝을 마친데 이어  10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디오리 에르난데스를 공 6개 만에 삼진을 잡았으나 1사후 맷 디아즈에게 좌전안타, 그레고 블랑코에게 좌전안타를 내줘 1사 1,3루 위기에 몰렸고, 이후 마틴 프라도에게 끝내기 좌전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2/3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된 박찬호는 시즌 평균자책점이 5.94에서 6.04로 올라갔다. 투구수는 21개였고 스트라이크는 15개였다. 최고구속은 95마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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