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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누리2009/11/28 11:26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나스르에서 활약중인 이천수가 모처럼만에 골 소식을 전해왔다.

이천수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알 코르(카타르)와의 GCC 클럽 챔피언십 B조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켜 알 나스르의 4-0 승리와 대회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올시즌 전남에서 뛰다 계약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켜 전남 구단으로부터 임의 탈퇴 조치를 받은 후 7월 알 나스르로 이적한 이천수는 8월경 에스파뇰 뉴스팀과의 평가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영표의 소속팀 알 힐랄 과의 경기에 출전했다는 소식 외에는 이렇다할 활약상이 국내에 전해지지 않았다.


이천수에 대한 소식은 이후 같은 리그에서 이영표가 국가대표팀 일정을 위해 입국했던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이천수가 팀의 핵심선수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함으로써 그가 사우디에서 잘 적응하고 있음이 밝혀진바 있고, 최근에는 이천수가 알 나스르 유니폼 차림에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된바 있다.


그런 가운데 이천수가 소속팀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로 출전한 클럽대항전에서 골을 넣고 팀의 결승 토너먼트 진출에 기여했다는 소식은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다.

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은 지난 9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영표의 활약을 지켜보기 위해 직접 방문 혹은 DVD로 경기 모습을 지켜볼 생각인데 이천수도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이천수에게도 내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할 기회가 열려있음을 시사한바 있다.

따라서 이천수가 비록 국내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의 주인공이 된채로 쫓기듯 날아간 사우디 리그지만 지금처럼 묵묵히 팀의 주전으로서 제 활약을 보여준다면 어쩌면 명예회복의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올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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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 엄청 반가운 소식에 글보고 댓글까지 답니다.

    이천수 선수를 다시 믿어 봅니다. 화이팅!

    2009/11/28 15:59 [ ADDR : EDIT/ DEL : REPLY ]
  2. 앨렁

    이천수야 자숙하면서 축구만 해야된다.
    그렇지 않으면 축구선수로서는 영 매력이 없을 수도 있어...
    반성하고 자숙하고 그것을 열정에 부어라

    2009/11/28 22:13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천수 선수.. 우리 나라가 보유한 훌륭한 축구 재능을 가진 선수입니다.. 이천수 선수에게도 다시 한 번 기회를 줬ㅇ면 좋겠습니다.. 지난 2006년 월드컵 16강 실패하고 울던 장면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ㅠㅠ

    2009/11/30 13:4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