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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누리2010/02/27 15:47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고려대)가 진정한 '피겨 여제' 등극을 자축하는 새 갈라 프로그램을 28일(한국시간) 밴쿠버 퍼시픽콜리세움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선보인다.

이번 갈라쇼에서 김연아가 선보일 새 갈라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은 프랑스 출신의 작곡가 쥘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의 '명상곡'이다. 

이 음악은 매우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곡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룻 등 다양한 악기로 연주한 버전이 국내 드라마와 광고 등에 많이 사용됐고, 그 때문에 우리 귀에도 익숙한 곡이다. 

그동안 'Just a Girl', 'Only hope', 'Gold' 등 팝음악을 주로 갈라쇼 음악으로 사용해 왔고, 이번 올림픽 시즌 갈라 프로그램 음악도 팝가수 리한나의 노래인 'Don't stop the music'을 사용해 왔던 김연아는 이번 시즌 공식 대회에서도 쇼트 프로그램 음악으로 대중적 분위기의 영화음악인 '007메들리', 프리 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재즈의 분위기가 가미된 조지 거쉬인의 피아노 협주곡을 사용했다.

하지만 김연아가 자신이 세계 최고의 자리를 만천하에 확인시킨 이번 올림픽 무대를 위해 우아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의 클래시컬한 연주곡인 오페라 삽입곡 '타이스의 명상곡'을 새 갈라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함으로써 '피겨 여제'다운 김연아의 우아하고 격조있는 자태를 잘 드러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오페라 <타이스>를 작곡한 프랑스 출신의 작곡가 마스네는 오페라 작곡자로서 <라올의 왕>(1877)<마농>(1881) <베르테르>(1892) <타이스>(1894) <노트르담의 곡예사>(1902) 등의 작품으로 명성을 쌓았으며 오페라 이외에 관현악곡, ·가곡, 부수음악, 피아노곡, 종교음악 등 분야에서도 작품을 남겼다. 

<타이스>는 마스네가 52세때 발표한 오페라로서 대본은 프랑스 문호 아나돌 프랑스의 소설을 소재로 한 것인데 4세기경 이집트의 아름다운 무용가 타이스와 사원에서 도를 닦고 있는 젊은 수도사 아타나엘과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김연아가 갈라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명상곡'은 오페라의 제2막의 제1장과 제2장 중간에 연주 되는데 타이스를 찾아간 아타나엘이 그녀의 유혹을 물리치고 타락한 생활로 부터 나오려는 종교적인 정열을 나타낸 곡이다.

김연아가 출연하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에는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를 비롯해 은메달리스트 아사다 마오(일본), 동메달리스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가 출연하며 남자 싱글의 에반 라이사첵(미국)을 비롯해 에브게니 플루셴코(러시아), 다카하시 다이스케(일본), 페어의 센 슈에-자오 홍보(중국), 팡 칭-통 지안(중국),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 아이스 댄싱의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미국), 옥사나 돔니나-막심 샤발린(러시아) 등 메달리스트들이 출연한다. 

SBS는 28일 오전 9시 15분 부터 갈라쇼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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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갈라

    그러나 이번 갈라에서는 좀 다른 느낌의 안무를 기대했는데 지난 시즌의 루틴과 똑같은 안무여서 악간의 실망.

    2010/03/01 12:55 [ ADDR : EDIT/ DEL : REPLY ]
  2. 박종욱

    김연아 새갈라 하는군요 감동입니다 ㅎㅎㅎ

    퍼갈게여ㅎㅎㅎㅎㅎ

    2010/07/05 12:0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