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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누리2010/03/01 12:05


출처: 이현석 씨의 블로그(http://blog.naver.com/hs0413lee/70081307936)


한국 프로복싱의 희망 김지훈(일산주엽체육관)의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도전 일정의 윤곽이 드러났다. 

미국에서 프로복싱 관련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매니저 이현석 씨에 따르면 IBF 라이트급 8위에 올라 있는 김지훈(20승 5패 17KO)은 오는 5월 22일(한국시간) 텍사스 주의 라레도 또는 멕시코의 툭슬라 구티에레즈에서 동급 6위에 올라 있는 아메스 디아즈(Ameth Diaz, 파나마)와 IBF 라이트급 세계 타이틀 지명 도전자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이현석 씨에 따르면 김지훈과 도전자 결정전을 갖게 된 디아즈는 과거 후안 구즈만, 술레이만 음바예, 세자르 소토, 레이문도 벨트란 등의 세계 정상급 복서들과 접전을 벌였던 오른손 잡이 강타자로 통산 전적 27승 9패 (19KO)를 기록중이며 최근 전 WBC 페더급 챔피언 이었던 멕시코의 세자르 소토를 상대로 일방적인 판정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지훈이 디아즈를 물리칠 경우 오는 27일 열리는 알리 푸네카(랭킹 3위)와 후안 구즈만(랭킹 4위)의 IBF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승자와 5개월 이내에 타이틀전을 갖게 된다. 

IBF는 WBA, WBC와 함께 프로복싱 메이저 기구로 통하는 단체로서 김지훈으로서는 지난 1월 IBO 슈퍼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한 이후 4개월 만에 꿈에 그리던 프로복싱 메이저 기구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김지훈의 메이저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일정 확정 소식 외에 김지훈에게 또 하나의 희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김지훈과 디아즈의 도전자 결정전이 미국의 인기 스포츠 채널인 <ESPN> 측의 요청으로 미국내 에서 다시 한번 <ESPN2> 의 Friday Night Fights 의 메인 이벤트로 생중계 될 예정이라는 사실이다.

이는 김지훈이 지난달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창가 리조트 & 카지노에서 열린 '난적' 타이론 해리스(미국)를 상대로 5라운드 1분 57초 만에 '레프리 스톱' 역전 TKO 승을 거뒀던 경기가 미국의 복싱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결과다. 당시 경기는 <ESPN2> 의 복싱 프로그램인 'Friday Night Fights'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 바 있다.

김지훈의 메이저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 미국 스포츠 프로그램 인기순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Friday Night Fights'를 통해 생중계되는 만큼 국내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래는 지난달 13일 김지훈이 해리스를 역전 TKO로 물리치던 경기의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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