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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누리2010/08/20 08:20
'차미네이터' 차두리(셀틱)가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차두리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레스고 셀틱파크서 열린 위트레흐트(네덜란드)와의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서 팀이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전반 33분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의 추가골을 돕는 멋진 크로스를 연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셀틱 이적 이후 공식경기에서 기록한 첫 공격포인트.

셀틱은 이날 승리로 오는 27일 열리는 원정 2차전서 무승부를 거두거나 지더라도 1골차로 지면 본선 4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차두리가 이날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이번 시즌 셀틱의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공격루트를 확인시켜줬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차두리의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과 한층 날카로워진 크로스 능력을 앞세워 언제든 순식간에 상대 후방에 침투,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셀틱의 공격 옵션은 유럽 어느 팀에게나 경계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코틀랜드 TV 방송사 <STV>는 이날 경기에 앞서 방영한 유로파리그 프리뷰를 통해 셀틱의 전술을 분석하면서 차두리의 공격가담이 셀틱 공격 전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한바 있다.

<STV>는 차두리가 비록 수비에서는 아직 부족함이 있지만, 공격면에서는 셀틱에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그 근거로 차두리의 뛰어난 오버 래핑 능력을 거론했다. 결국 <STV>의 전망은 경기에서 그대로 현실화가 됐다.

차두리의 뛰어난 공격 가담 능력은 단순히 드리블링과 크로스에만 그치지 않고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시도하는 전광석화 같은 중거리 슈팅 능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차두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 2부리그에 있던 프랑크푸르트의 1부리그 승격을 견인했던 스트라이커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특히 그가 터뜨린 골들 가운데 몇 골은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의 호쾌한 중거리포를 연상시키는 강력한 슈팅에서 나온 것들이었다. 셀틱에서도 그와 같은 장면은 언제든 기대할 수 있는 장면이 될 것이다.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최고의 오른쪽 윙백으로 꼽히는 선수는 브라질의 마이콘이다.

차두리가 아직은 마이콘의 노련하고 능숙한 수비능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신체적인 조건과 공격적인 능력에서 만큼은 마이콘에 뒤지지 않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축구가 선호하는 공격형 윙백의 최고의 자질을 보유하고 있다는 말이다.

경기가 거듭되고 차두리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셀틱이 스코틀랜드 리그와 유로파 리그에서 맹위를 떨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차두리는 '셀틱의 마이콘'으로 불려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이콘과 차별화 되는 어떤 요소로 인해 팬들에게 각광받게 된다면 '셀틱의 마이콘'으로 불리던 차두리는 어느 순간 그야말로 '유럽 최고의 공격형 윙백 차두리'라는 아이덴티티를 얻게 될 것이다.

현재의 발전속도라면 차두리에게 그런 날은 반드시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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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두리 어시스트 동영상  삭제

    2010/08/20 10:04TRACKBACK FROM 베티걸

    차두리 어시스트 동영상 차두리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레스고 셀틱파크서 열린 위트레흐트(네덜란드)와의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서 팀이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전반 33분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의 추가골을 돕는 멋진 크로스를 연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동영상을 보려구하는데 없길래 직접 포스팅했습니다 ㅡ.ㅜ 화질이 좋지못하네여~ 어시스트 장면은 뒷부분에 나와요~ 두번째골에 멋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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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범근

    멋져용 차두리

    2010/08/22 17:1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