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결별의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진실공방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김연아와 오서 코치의 관계는 분명 계약에 의거한 선수와 코치의 관계였지만 지난 4년간 이들 두 사람을 위시한 이른바 '김연아 드림팀'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면 이들의 관계가 단순한 계약관계로만 볼 수는 없을 정도의 유대관계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왜 이들이 헤어졌는지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은 클 수 밖에 없다.
오서 코치의 최근 인터뷰 내용이나 오서 코치의 소속사인 IMG 측의 입장에 따르면 오서 코치는 김연아 측으로 부터 결별의 구체적인 이유도 듣지 못한채 일방적으로 결별통보를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오서 코치는 김연아의 새 시즌 프로그램 안무가가 변경된 사실을 김연아 측이 아닌 미디어와 교체된 안무가로부터 통보 받았으며 이때 상당한 모욕감을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이런 일들이 벌어지기 까지 김연아 측과 직접적인 소통이 없었음은 물론이다.
이에 대해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측은 김연아에 대한 코치진 재편에 관한 논의는 이전부터 있어왔고, 오서 코치와의 결별은 계약 만료에 따른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 만을 내놓고 있다. 그 내용 가운데는 지난 4월경 오서 코치가 아사다 마오 측으로부터 코치직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 이후 김연아와 오서 코치의 관계가 껄끄러워졌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여기에 김연아도 트위터를 통해 '거짓말 말라'고 오서 코치를 반박하고 나섰다. 현재는 지워지고 없지만 김연아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오서 코치, 거짓말 하지 말라. 난 현재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것(결별결정)은 나의 결정이었다'는 취지로 글을 올렸다.
여기서 김연아가 언급한 '거짓말'이 오서 코치의 어떤 말을 지칭하는 것인지는 명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유추해보건대 김연아가 '거짓말'이라고 지적한 대상은 두 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즉, 오서 코치가 이번 결별통보가 김연아의 어머니이자 올댓스포츠의 대표이사인 박미희 씨의 결정이라고 밝힌 내용 또는 이번 결별통보의 이유를 알지 못한다는 부분이 김연아가 '거짓말'로 지적한 부분으로 보여진다.
이번 공방에서 진실은 분명히 존재하고 양측 모두 그것에 대해 알고 있음도 분명하다.
문제는 현재까지의 일련의 상황을 지켜볼 때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와 김연아 자신의 서투르고 미숙한 태도로 인해 김연아에 대한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해졌다는 점이다.
이번 결별상황에 대한 보도자료 발표 과정에서 오서의 소속사인 IMG측은 자사의 클라이언트인 오서 코치를 보호하기 위해 심플하지만 치밀하게 움직였다. 오서 코치가 결별이유를 통보받지 못했고, 이달초 이미 결별통보를 받았음에도 왜 3주 가량이 지난 지금 시점에 결별사실을 발표하게 됐는지에 대해 IMG측은 명확한 답변을 내놓고 있다.
반면 김연아의 소속사는 IMG의 발표가 있은 직후 한참이나 지난 이후에야 입장표명을 했지만 팬들이 궁금해 하는 결별결정의 이유에 대해서는 '계약만료' 이외의 납득할 만한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다른 선수로 부터의 코치직 제안 이후 관계가 껄끄러워졌다는 내용 역시 그 이유가 결별의 직접적인 이유였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태도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도 다른 선수의 코치직 제안을 즉각 거부했다는 내용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별을 통보받았다는 오서 코치의 인터뷰 내용은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다.
여기에다 김연아가 트위터에 글을 올린 행동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한나절도 안되어 지워버릴 글이었다면 애시당초 쓰지도 말았어야 했다는 말이다. IMG측의 발표에 자신의 어머니가 언급된 점에 발끈했을 수는 있지만 참았어야 하지 않을까?
김연아는 이제 더 이상 엄마 치마폭 뒤에 숨어도 되는 어린애가 아닌 어엿한 올댓스포츠의 이사이자 전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공인이기 때문이며 그가 이번 상황과 관련해 밝히는 내용은 어떤 것이라도 결코 개인적인 단순한 투정으로 비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와 같은 공인들에게 트위터라는 공간은 결코 개인적인 공간만은 아니다.)
이미 오서 코치는 김연아와의 결별의 과정에 대해 소상히 밝힌 상황이고 어쩔 수 없이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결별통보를 한 지 한 달이 가까이 되도록 공식발표를 미루다 오서 코치 측으로부터 먼저 '한 방'을 얻어맞은 김연아 측은 이제 제대로 된 해명 내지 설명을 해내지 못했을 경우 자칫 난처한 상황에 봉착할 수도 있다.
물론 이대로 침묵한다고 해도 어느 시점에 가면 논란은 일단락 될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한 여러 부작용은 고스란히 김연아의 몫이 된다. 이 또한 '지나갈 일'이겠지만 겪지 않아도 될 난처한 일을 겪어야 하는 지금의 상황은 분명 김연아에게 손해인 셈이다.

김연아와 오서 코치의 관계는 분명 계약에 의거한 선수와 코치의 관계였지만 지난 4년간 이들 두 사람을 위시한 이른바 '김연아 드림팀'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면 이들의 관계가 단순한 계약관계로만 볼 수는 없을 정도의 유대관계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왜 이들이 헤어졌는지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은 클 수 밖에 없다.
오서 코치의 최근 인터뷰 내용이나 오서 코치의 소속사인 IMG 측의 입장에 따르면 오서 코치는 김연아 측으로 부터 결별의 구체적인 이유도 듣지 못한채 일방적으로 결별통보를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오서 코치는 김연아의 새 시즌 프로그램 안무가가 변경된 사실을 김연아 측이 아닌 미디어와 교체된 안무가로부터 통보 받았으며 이때 상당한 모욕감을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이런 일들이 벌어지기 까지 김연아 측과 직접적인 소통이 없었음은 물론이다.
이에 대해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측은 김연아에 대한 코치진 재편에 관한 논의는 이전부터 있어왔고, 오서 코치와의 결별은 계약 만료에 따른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 만을 내놓고 있다. 그 내용 가운데는 지난 4월경 오서 코치가 아사다 마오 측으로부터 코치직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 이후 김연아와 오서 코치의 관계가 껄끄러워졌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여기에 김연아도 트위터를 통해 '거짓말 말라'고 오서 코치를 반박하고 나섰다. 현재는 지워지고 없지만 김연아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오서 코치, 거짓말 하지 말라. 난 현재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것(결별결정)은 나의 결정이었다'는 취지로 글을 올렸다.
여기서 김연아가 언급한 '거짓말'이 오서 코치의 어떤 말을 지칭하는 것인지는 명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유추해보건대 김연아가 '거짓말'이라고 지적한 대상은 두 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즉, 오서 코치가 이번 결별통보가 김연아의 어머니이자 올댓스포츠의 대표이사인 박미희 씨의 결정이라고 밝힌 내용 또는 이번 결별통보의 이유를 알지 못한다는 부분이 김연아가 '거짓말'로 지적한 부분으로 보여진다.
이번 공방에서 진실은 분명히 존재하고 양측 모두 그것에 대해 알고 있음도 분명하다.
문제는 현재까지의 일련의 상황을 지켜볼 때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와 김연아 자신의 서투르고 미숙한 태도로 인해 김연아에 대한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해졌다는 점이다.
이번 결별상황에 대한 보도자료 발표 과정에서 오서의 소속사인 IMG측은 자사의 클라이언트인 오서 코치를 보호하기 위해 심플하지만 치밀하게 움직였다. 오서 코치가 결별이유를 통보받지 못했고, 이달초 이미 결별통보를 받았음에도 왜 3주 가량이 지난 지금 시점에 결별사실을 발표하게 됐는지에 대해 IMG측은 명확한 답변을 내놓고 있다.
반면 김연아의 소속사는 IMG의 발표가 있은 직후 한참이나 지난 이후에야 입장표명을 했지만 팬들이 궁금해 하는 결별결정의 이유에 대해서는 '계약만료' 이외의 납득할 만한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다른 선수로 부터의 코치직 제안 이후 관계가 껄끄러워졌다는 내용 역시 그 이유가 결별의 직접적인 이유였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태도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도 다른 선수의 코치직 제안을 즉각 거부했다는 내용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별을 통보받았다는 오서 코치의 인터뷰 내용은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다.
여기에다 김연아가 트위터에 글을 올린 행동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한나절도 안되어 지워버릴 글이었다면 애시당초 쓰지도 말았어야 했다는 말이다. IMG측의 발표에 자신의 어머니가 언급된 점에 발끈했을 수는 있지만 참았어야 하지 않을까?
김연아는 이제 더 이상 엄마 치마폭 뒤에 숨어도 되는 어린애가 아닌 어엿한 올댓스포츠의 이사이자 전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공인이기 때문이며 그가 이번 상황과 관련해 밝히는 내용은 어떤 것이라도 결코 개인적인 단순한 투정으로 비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와 같은 공인들에게 트위터라는 공간은 결코 개인적인 공간만은 아니다.)
이미 오서 코치는 김연아와의 결별의 과정에 대해 소상히 밝힌 상황이고 어쩔 수 없이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결별통보를 한 지 한 달이 가까이 되도록 공식발표를 미루다 오서 코치 측으로부터 먼저 '한 방'을 얻어맞은 김연아 측은 이제 제대로 된 해명 내지 설명을 해내지 못했을 경우 자칫 난처한 상황에 봉착할 수도 있다.
물론 이대로 침묵한다고 해도 어느 시점에 가면 논란은 일단락 될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한 여러 부작용은 고스란히 김연아의 몫이 된다. 이 또한 '지나갈 일'이겠지만 겪지 않아도 될 난처한 일을 겪어야 하는 지금의 상황은 분명 김연아에게 손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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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 너무나 똑같이 올려주셨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올댓스포츠의 대응은 너무나 프로답지 못했던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연아선수도 자신의 어머니가 연관되니 화가 났었겠지만..정말 참고 있었던 것이 훨씬 나았을꺼라는 생각이네요. 오히려 누워서 침 뱉기가 된듯한 느낌... 이런 말하긴 뭐하지만 어머니가 회사대표로 나서신다고 했을때 이런날이 오리라고 조금은 예상을 했었다는... 암튼 안타깝습니다
2010/08/26 13:5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