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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누리2010/08/26 11:40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결별을 둘러싼 양측의 볼썽사나운 진실공방은 그 원인을 생각해 볼 때 단순한 커뮤니케이션의 부재에서 온 헤프닝으로도 볼 수 있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양측 모두 다분히 감정적인 요소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런저런 복합적인 요소들이 얽혀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이 일어나게 된 근본 원인을 김연아와 그의 어머니이자 '김연아 컴퍼니' 올댓스포츠의 대표이사인 박미희 씨, 그리고 다국적 스포츠 매니지먼트 업체인 IMG社 사이에 형성된 악연 때문인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표면적으로는 이번 논란이 오서 코치와 김연아 측의 갈등으로 비쳐지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IMG가 오서 코치를 앞세워 김연아 측을 곤경에 빠뜨리려 하고 있다는 것.

그렇다면 김연아 측과 IMG의 악연은 언제 시작된 것일까? 

김연아는 군포 수리고 재학시절인 2006년 4월 IMG 코리아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김연아는 오서 코치를 만나  시니어 첫 무대인 2006년 11월 초 캐나다에서 열린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3위에 오른데 이어 11월 중순 그랑프리 에릭 봉파르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곧바로 연말에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2007 세계선수권에서도 김연아는 3위에 입상, '김연아 시대'의 도래를 세상에 알렸다.

김연아의 시니어 데뷔 시즌을 대성공으로 이끈 오서 코치는 2007년 4월 캐나디언 스타스 온 아이스 투어를 고별무대로 프로스케이터의 직업을 버리고 "앞으로는 김연아를 전담 지도하겠다"고 선언한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김연아가 IMG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IB스포츠로 매니지먼트사를 옮긴 것.

당시 김연아와 IMG와의 계약기간은 2010년 말까지였지만 김연아 측은 IMG와의 매니지먼트계약 1년만인 2007년 4월 '활동 부진'을 이유로 IMG측에 일방적으로 결별을 선언한 뒤 국내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IB스포츠와 2010년 4월 말까지 광고와 협찬, 라이센싱, 출판, 영화, 인터넷 콘텐츠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부여하기로 하고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IMG 코리아는 "지난주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가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요청해왔다"며 "양자 합의하에 계약해지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해지통보와 함께 다른 업체와 계약한 것은 이중계약"이라고 주장했다.

IMG 코리아는 또 "해지사유가 단지 IMG 코리아의 활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며 "설득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오늘 변호사를 만나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18일 IMG코리아는 자회사인 IM(인터내셔널 머천다이징)을 통해  “IB 스포츠가 김연아 선수에게 접근해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며 "악의적으로 김연아에게 접근해 이중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만큼 20억원을 배상하라”고 IB스포츠에 손해배상 청구소송(2007가합99892)을 제기했다.

김연아가 계약해지를 통보하는 과정에 IB 스포츠 측이 개입했다는 것이 IMG측의 판단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IMG는 소송에서 패소하고 말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9부(재판장 김정호 부장판사)는 2008년 5월 29일 “IB스포츠가 먼저 IMG에게 김연아에 대한 공동매니지먼트를 제안하고 세 차례에 걸쳐 만남을 가졌던 점 등에 비춰 볼 때 IB스포츠가 김연아와 적극 공모했다거나 김연아에게 기망·협박 등 사회상규에 반하는 수단을 사용해 IMG를 해할 의사로 계약을 체결했음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어쨌든 그런 과정을 통해 김연아는 온전히 IB스포츠와의 매니지먼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고, 이후 승승장구하며 '피겨 여제'의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되지만 아이스쇼 무대에서 만큼은 세계 최고의 현역 선수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IMG가 주도하는 아이스쇼 무대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설 수 없었다. IB스포츠와 김연아, 그리고 IMG 사이의 껄끄러운 관계가 주된 이유였음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악연은 결국 김연아와 오서 코치의 결별에 대한 진실공방 과정에서 다시 불거졌다. 

오서 코치의 소속사인 IMG뉴욕이 결별사실을 발표했고, 이후 오서 코치가 이런저런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밝히면서 주요 외신들은 '김연아가 올림픽 제패 6개월만에 오서 코치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다분히 김연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깔려있는 뉘앙스다.  

결국 현재의 상황을 다소 비틀어 본다면 IMG가 오서 코치를 앞세워 악연이 있는 김연아와 김연아 컴퍼니를 상대로 복수극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도 충분히 읽힐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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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연아와 오서 코치 결별의 진짜 이유 총집한편 : IMG와 아사다마오의 관계는?  삭제

    2010/08/26 13:02TRACKBACK FROM 애플 맥북 초보 이야기

    아는 분께서 김연아와 오서의 결별이유를 보내주셨는데 여러분들도 한번 보시고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 ★-퍼옴- 진실은 이것입니다. 피겨스케이팅에는 전세계 다국적 스포츠 자본 IMG라는 거대한 회사가 있습니다. 이 IMG 는 일본 연맹 돈으로 움직여요. 예전에 연아도 이 회사 소속이었다가 너무 연아선수 신경 안써주고 일본연맹에의 일본 선수에만 신경을 써서 나온적이 있어요. 이 거대 기업과 원래는 프리랜서 였던 오서쌤이 올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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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실은 이겁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83 제발들 많이 읽어보고 날라주세요

    2010/08/26 13:49 [ ADDR : EDIT/ DEL : REPLY ]
  2. ㅇㅇ

    좋은 글이긴 한데 왜 IMG와 김연아가 결별을 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없네요.
    마오를 키우고 있던 IMG는 김연아에게 오히려 해가 되는 일만 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라 스폰서와 광고가 절실히 필요했음에도 지원을 안했습니다.
    오히려 막았죠.
    국민은행이 김연아를 후원하고 싶다고 했지만 IMG에서는 이걸 김연아측에 전달도 안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국민은행이 직접 김연아측과 연락을 통해서 진실을 알게 됐죠.
    광고도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막았고요.
    마오는 이미 광고 많이 붙여줬는데 말이죠.
    하지만 IB로 옮긴후 김연아는 CF스타가 되었습니다.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IMG 주장은 헛소리가 되버렸죠.
    또한 2007년 IMG 아이스쇼에 연아를 추청하고 (초청도 IB와 소송을 빌미로 강제로 이루어짐)
    링크장에 불이나서 쇼가 취소되니 주최가 아닌 초청선수인 연아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언론에 공개 사과 및 롯데월드에서 무료공연을 시켰습니다.
    쇼에 나와주면 소송취하해주겠다고 했지만 연아에게 덮어씌우고 소송은 그대로 진행 결국 연아가 승소
    이러니 서로 원수지간인 거죠.

    2010/08/26 13:54 [ ADDR : EDIT/ DEL : REPLY ]
    • ㅇㅇ

      이걸 써야지
      스포토픽님은 원래 껄끄러운 사이었단 얘기만 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나요?

      img개생퀴들은 연아가 나가고 죽여버릴거라고 협박까지 하던 사람들입니다.

      2010/08/26 15:38 [ ADDR : EDIT/ DEL ]
  3. 지나가다

    잘못된 부분은 좀 정정해드려야 할 것 같네요. 오서코치가 연아선수의 코치제안을 받아들인 시기는. 연아선수가 2007년 12월 그랑프리파이널 우승하는 것을 보고나서 맡을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img랑 공식적으로 틀어진 시기는 그 이듬해부터였죠. 그 전에 연아양이 처음 시니어데뷔를 했던 2007 스케이트 캐나다에서는 우리나라코치와 같이 키크존에 앉아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때도 코치제안을 받았을 뿐.. 코치승낙을 한 시기는 아니였습니다. img소속 선수로 아이스쇼를 다니고 있었으니까요. 쇼에서 은퇴하고 연아양이 그랑프리파이널에서 우승한 것을 보고 난 후에 코치수임을 했고, img과 오서는 별 관련이 없었죠. 이번에 다시 재계약을 하면서 틀어진 것 같습니다.
    한국 img코리아는 뭐..김연아선수가 그당시 허리부상일때, 비행기도 일반석으로 러시아가는데 전혀 지원해주지도않았고, 연아선수 앞길을 막지나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직무유기였습니다.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국민은행이 후원하려고 연락하고 싶어도 img가 연결을 안 시켜줘서 결국 선수측 가족을 통해 광고를 찍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연아선수는 광고상품성이 없기때문에, 광고주들이 안 찾는다고. 나이가 어려서, 아파트광고나 화장품 이런 건 찍을수 조차 없다고 말하고 다녔죠. 지금이야 뭐.. 너무 잘되었으니까. 사사건건 앞길 막고 싶은 심정 이해는 하지만, 그당시 상황 지켜본 사람으로선..img는 실력있는 선수 매장시킬뻔한 회사입니다. 국내에서 열린 일산 그랑프리 파이널때도, 연아선수 욕하고 돌아다녔다고 하죠.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그 회사가 얼마나 웃기는 회사인지..

    2010/08/26 17:12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나가다

    아. 위에 적은 제 댓글 중에 2007년이 아니라 2006년 그랑프리파이널이네요. 정정하겠습니다. 연아선수가 2006년부터 시니어 데뷔했죠. 2006년 주니어월드 우승하고 난 후에..

    2010/08/26 17:14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못미

    정말 글로벌 대자본의 힘은...쥑일 넘들...연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
    도대체 이런 부분에 대해 스승 배은망덕 말하는 놈들은 도대체...단세포들...

    2010/08/26 21:10 [ ADDR : EDIT/ DEL : REPLY ]
  6. 눈아포

    읽기에 눈이 아프네요. 글 색상 조절좀 ;;;

    2010/08/27 01:02 [ ADDR : EDIT/ DEL : REPLY ]
    • 읽기에 불편하셨군요^^; 앞으로 그 부분에 좀 더 신경쓰겠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2010/08/27 10:05 [ ADDR : EDIT/ DEL ]
  7. 에혀...

    이런 내막이 있었구나...;;
    그나저나 연아양이 이번 일로 의기소침될까봐 걱정인데
    그저 힘내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2010/08/27 10:4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