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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누리2010/12/08 08:18

손연재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동메달리스트 손연재(세종고)가 자신을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리듬체조 선수임을 알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손연재는 7일 자신의 트위터(www.twitter.com/yeonjae0528)를 통해 "말씀 드리고 싶은거 있어요!"라고 운을 뗀 뒤 "물론 아시안게임이후로는 그나마 많이 줄으셨는데 저 피겨스케이트선수 아니구요~~ 리듬체조선수입니당^^ 절 피겨스케이팅선수로알고계시는분 많더라구요"라고 글을 남겼다. 

수영의 정다래, 당구의 차유람 등과 함께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가운데 5대 얼짱으로 통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손연재는 그동안 '리듬체조계의 김연아'로 통하며 비인기 종목인 리듬체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으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김연아가 그 탁월한 실력과 빼어난 외모로 피겨 스케이팅의 불모지나 다름 없던 한국에서 피겨 스케이팅을 인기 스포츠의 반열에 올려 놓았던 사례에 비추어 볼때 손연재도 실력과 외모 면에서 국내에 리듬체조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김연아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고, 손연재가 김연아의 전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의 매니지먼트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도 김연아와 닮은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까닭에 '리듬체조계의 김연아'로 통해왔던 것.

손연재도 공식석상에서 여러 차례 리듬체조계에서 김연아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와 꿈을 밝힌바 있고, 김연아와 만나 서로를 격려하고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개인적으로도 친분관계를 갖고 있기도 하다.



이런 두 사람의 관계 때문에 언론에서도 손연재를 소개할 때마다 '리듬체조계의 김연아' 또는 조금 부정확한 표현이기는 하나 손쉽게 '제2의 김연아'로 손연재를 소개하면서 손연재를 리듬체조 선수가 아닌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알고 있는 사람이 상당 수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다행이(?)도 손연재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강국에 속하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상대에 오르면서 손연재가 리듬체조 선수라는 사실을 알게된 사람들이 많이 늘기는 했으나 여전히 손연재를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던 듯 싶다. 

손연재의 '나는 리듬체조 선수'라는 트윗에 대해 실제로 어떤 네티즌은 자신이 손연재를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잘못 알고 있었다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어쨌든 손연재가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CF 등 과외 할동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는 시간을 늘여나간다면 앞으로 이와 같은 트윗을 날리는 일은 없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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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맛있는망고

    손연재 선수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 ^ 완전 미소 천사임 !!

    2010/12/08 17:5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