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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누리2011/02/14 22:53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매치를 앞두고 훈련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정밀진단 결과 당초 영국의 <데일리메일>의 보도내용 대로 약 한 달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SBS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의 몸상태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 대해 "박지성 선수 부상 진단 결과 (박지성) 스스로 생각보단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딱 기간이 나오진 않았지만 한 달은 기다려야 할듯 하다"고 전했다. 

결국 박지성 스스로 생각한 것 보다 부상정도가 가볍지는 않은 셈.

박 해설위원은 앞서 박지성의 부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 12일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 선수 어제 훈련하다 햄스트링에 무리가 간 것은 사실"이라며 "근데 보도처럼 4주까지는 아니고. 좀 쉬고 하면 조만간 경기 가능할거라 한다"고 박지성 측으로 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를 전달한 바 있다. 

관련 보도에 다르면 박지성은 훈련 도중 힐킥을 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에 무리가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서 아시안컵에서도 대표팀 트레이너에게 햄스트링 부위에 대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어쨌든 1-2주 정도 휴식 후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됐던 박지성의 복귀 일정은 일단 당초의 전망대로 한 달 정도 후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뿐 아니라 다음달 초로 잡혀있는 첼시전(3월 2일), 리버풀전(3월 6일)에서도 박지성의 모습을 보기는 일단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재활 상태에 따라 그 기간이 단축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점이 기대를 갖게하는 요소. 

한편 맨유는 지난 12일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웨인 루니의 환상적인 시저스킥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변함없이 리그 선두를 질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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