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정확히 31년 전인 1980년 2월 17일은 프로복싱의 김태식이 WBA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벨트를 따낸 날이다.
당시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프로 스포츠였던 프로복싱계에서 김태식은 전형적인 인파이터로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체력과 뛰어난 스피드를 앞세워 쉴새없이 나오는 소나기 펀치가 일품이었던 프로복서였다.
김태식은 1980년 2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WBA 플라이급 세계타이틀 매치에서 동급 챔피언이었던 파나마의 루이스 이바라를 2회 1분 11초 만에 KO로 물리치고 챔피언벨트를 획득했다.
김태식은 당시 경기에서 1라운드 초반에만 다소 고전했을 뿐 2라운드 40초 만에 첫 다운을 빼앗은 이후 쉴새없이 상대를 몰아붙여 2라운드의 절반도 지나기 전에 승리를 결정지었다.
김태식은 그날의 승리로 프로통산 13승(11KO)1패를 기록했으며 그날의 KO승은 김태식의 10연속 KO승이었다.
또한 바로 1년전인 2010년 2월 17일은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스프린터 이상화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확득한 날이다.
이상화는 이날 캐나다 밴쿠버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 1차 레이스에서 38초249, 2차레이스에서 37초850을 기록, 합계에서 1분16초09의 기록으로 세계기록 보유자인 독일의 예니볼프를 0.05초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의 500m 금메달로 한국은 밴크버 동계올림픽 남녀 500m를 모두 석권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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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식..
2011/02/17 17:08 [ ADDR : EDIT/ DEL : REPLY ]오랫만에 보니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