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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소녀 태미, 할리우드 간다...영화 <블러드 브라더> 캐스팅
    카테고리 없음 2015. 9. 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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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태미가 내년 1월 촬영에 들어가는 할리우드 액션영화 <블러드 브라더(Blood Brothers)>에 캐스팅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태미의 소속사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4일 태미가 <블러드 브라더>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블러드 브라더>는 미국과 아프리카 보츠와나 지역을 오가며 펼쳐지는 액션롤러코스터 영화로 <언디스퓨티드> 2편과 3편의 연출을 맡았던 아이삭 플로렌틴 감독이 연출하고 <스폰>, <겟썸> 등을 통해 액션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힌 마이클 제이 화이트, 베테랑 척 노리스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측은 “태미의 동양적인 외모와 달리 뛰어난 고난도 액션실력과 영어연기까지 능숙하게 선보여 캐스팅을 확정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태미의 액션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남자들 이상 가는 기량을 갖추고 있어 놀라울 따름이며, 영화에 큰 시너지를 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미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1년 ‘더킥’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스타킹’, ‘출발 드림팀’, ‘우리동네 예체능’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 IPTV 드라마 ‘여자전쟁’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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