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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티 모 "내가 '코리언 킬러'?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
    카테고리 없음 2015. 10. 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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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무배! 내 모든 것을 조심하라”


    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서 '부산 중전차' 최무배(45, 최무배짐)와 맞대결이 예정된 파이터 마이티 모(45, AGUIRRE'S FIGHTING SYSTEM)가 방한에 앞서 이번 대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마이티 모는 고기를 먹을 때 김치와 곁들여 먹을 정도로 '한국통'이지만 한편으로는 한국과 '악연'이 있다. 


    K-1에서 활동할 당시 한국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렀고, 한국인 파이터인 최홍만, 김민수, 김경석을 연거푸 꺾으며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마이티 모는 이번 최무배와의 경기가 약 5년 만에 한국에서 치르는 경기다. 


    마이티 모는 “한국에서 다시 싸우는 게 기대된다. 최고의 몸 상태로 한국의 내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사하는 것은 나로서도 기분 좋은 일이다. 코리안 킬러로 불리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이라고 말했다. 


    마이티 모와 최무배는 1970년생 동갑내기 파이터다. 우리 나이 46세로 이제는 운동선수 커리어의 마지막을 마무리를 지을 시기다. 최근 마이티 모는 전성기에 비해서 다소 떨어진 실력으로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 


    마이트 모는 “나는 모든 파이터들과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나와 케이지 안에 서있고 싶은 파이터라면 누구든 환영한다.어느 파이터가 앞에 나타나더라도 내가 이길 자신이 있다. 내 건강과 몸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무배에 대해서는 “긴 커리어를 가지고 있고, 매치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가졌기에, 그를 상대로 무엇이든지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높이 평가하면서도 "최무배, 내 모든 것을 조심하라. 특히 얼굴을 조심하라. 내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싶다. MMA 세계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로드FC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을 개최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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