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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BL]'박혜진-스트릭렌 더블더블'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12점차 완승
    카테고리 없음 2015. 11. 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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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춘천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우리은행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주포 박혜진과 쉐키나 스트릭렌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극심한 야투 난조에 허덕인 삼성생명에 시종 여유 있는 리드를 이어간 끝에 63-51, 12점차 완승을 거뒀다.

     


                      [사진제공: WKBL]


    우리은행은 스트릭렌(3점슛 3개 포함 16득점 12리바운드)과 박혜진(3점슛 4개 포함 16득점 11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를 기록하고 양지희(12득점 6리바운드)와 사샤 굿렛(10득점 3리바운드), 임영희(9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외국인 선수 앰버 해리스가 4쿼터에만 15득점을 몰아치며 뒷심을 발휘해 봤으나 3쿼터까지 14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하던 배혜윤이 5반칙으로 퇴장 당한 대목이 뼈아팠다. 주포인 박하나가 필드골 없이 자유투로만 2득점을 올리는 극심한 부진을 보인 부분도 패인이었다.

     

    올 시즌 삼성생명의 지휘봉을 잡은 임근배 감독은 이로써 홈 데뷔전에서 고배를 들었다.

     

    한편 이날 하프타임에는 삼성생명 김계령의 은퇴식이 열렸다. 현재 임신 5개월인 상태임을 밝힌김계령은 관중석의 팬들에게 은퇴식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2의 인생도 응원해달라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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