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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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만 받으면 끝? 씁쓸한 '체육훈장 이슈' 실종카테고리 없음 2014. 3. 28. 11:00
‘피겨퀸’ 김연아(24)를 앞세운 체육훈장 서훈 기준 이슈가 급격히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례 규정 적용을 통해 김연아에 대한 청룡장 서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체육훈장에 대한 이슈가 묻히고 있는 분위기다. 물론 평창스페셜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청룡장 서훈이 법 규정상 근거가 없는 서훈이었다는 논란과 청룡장 서훈 기준을 훌쩍 넘긴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대한수영연맹의 추천이 없어 청룡장을 수훈하지 못하고 있는 ‘마린보이’ 박태환에 관한 논란이 잠시 고개를 들었지만 이내 관련 기관들의 해명과 대책 마련 발표에 따라 논란은 빠르게 자취를 감췄다. 결국, 이에리사 의원이 체육훈장 서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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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친콴타 회장 ‘쇼트 폐지’ 제안, 김연아 이슈 물타기?카테고리 없음 2014. 3. 27. 12:36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이 피겨 스케이팅에서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하자고 제안, 향후 제안의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은 26일(현지시간) 친콴타 회장이 각 종목 개혁과 관련, ISU 고위 임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편지에는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친콴타 회장은 이메일에서 피겨는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기에 포함된 각종 수행 과제가 프리 스케이팅과 겹치는 만큼 굳이 쇼트 프로그램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친콴타 회장은 피겨에서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할 경우 각종 그랑프리 대회나 세계선수권대회 같은 주요 국제대회를 주니어와 시니어 선수들이 단기간에 함께 치를 수 있기 때문에 피겨와 대회에 대한 주목도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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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훈장 청룡장, 김연아도 받을 수 있다?카테고리 없음 2014. 3. 14. 15:50
강화된 체육훈장 서훈 기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올해부터 체육훈장 수여 기준을 크게 강화해 이제는 양궁이나 쇼트트랙을 제외하면 어떤 종목에서도 1등급 훈장을 사실상 받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김연아도 1등급인 청룡장을 받을 수 없다. 체육훈장 기준을 지난해 수준으로 되돌려 체육인들이 많은 영예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훈법 제17조의4(체육훈장) 규정에 따르면 체육훈장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이를 5등급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체육훈장은 청룡장(1등급), 맹호장(2등급), 거상장(3등급), 백마장(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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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과 막장 사이' 김연아 열애 보도가 남긴 것카테고리 없음 2014. 3. 12. 12:30
몇 년 전 한 드라마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한 남자 탤런트와 소위 ‘막장 드라마’를 소재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막장 드라마라는 개념이 막 생겨날 때였고, 요즘처럼 기상천외한 막장 스토리가 만들어지기 보다는 그저 남녀 사이의 비정상적인 불륜 정도가 충격적인 스토리로 받아들여지던 때였다. 마침 기자와 이야기를 나눈 탤런트는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자주 출연했던 배우였는데 기자가 ‘요즘 막장 드라마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지자 그는 지체 없이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많이 만들어지지 않을까?”라고 반문, 결국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사실 그 말이 맞다. 막장 드라마는 다른 말로 ‘욕 하면서 보는 드라마’라고 할 수도 있겠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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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소속사 법적 대응 천명...'역풍' 맞는 디스패치카테고리 없음 2014. 3. 8. 10:15
김연아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한 와 관련 보도를 낸 일부 언론에 대해 김연아의 소속사가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민형사상 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김연아의 소속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지난 6일 한 매체에서 김연아의 열애 기사와 함께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함께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한 이후 이와 관련한 동영상이 무단 유포되고, 사실과 다른 내용 및 추측성 보도가 각종 언론사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사진 및 기사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댓스포츠는 "여러 매체와 SNS, 인터넷 댓글 등에서 사생활을 침해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으로 인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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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김연아 판정 의혹에 놀랍도록 당당한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4. 2. 23. 11:42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피겨퀸’ 김연아가 자타가 공인하는 무결점의 연기를 펼치고도 엄청난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아델리아 소트니코바(금메달)에게 밀려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실패한 사안은 가히 2014 소치동계올림픽 최악의 스캔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언론은 물론 외국의 언론, 특히 일부 러시아 언론들도 김연아가 소트니코바에 비해 뛰어난 연기를 펼쳤음을 인정하는 분위기고, 카타리나 비트, 커트 브라우닝, 크리스티 야마구치 등 세계 피겨계의 ‘전설’로 불리는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이번 스캔들에 대해 러시아 측의 도를 넘어선 홈 텃세를 비판했다. 이런 와중에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경기 판정에 참여했던 심판 한 명이 소트니코바에 대한 심판들의 ‘점수 몰아주기’가 실제로 존재했음을 인정하는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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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빼고 '싹' 바뀐 소치 여자 피겨'3파전'카테고리 없음 2014. 2. 20. 05:58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피겨여제' 김연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대대로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연아와 함께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 됐던 경쟁자들의 판도는 당초의 예상과는 완전히 달라져 프리 스케이팅의 결과에 더욱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연아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뮤지컬 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39.03점, 프로그램 구성점수(PCS) 35.89점으로 합계 74.92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30명의 선수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국내에서 있었던 종합선수권에서 기록한 80.60점에는 미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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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연아, 쇼트 1위 '74.92점' 올림픽 2연패 '예약'카테고리 없음 2014. 2. 20. 05:27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피겨여제' 김연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명불허전의 '클린' 연기로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뮤지컬 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39.03점, 프로그램 구성점수(PCS) 35.89점으로 합계 74.92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30명의 선수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국내에서 있었던 종합선수권에서 기록한 80.60점에는 미치지 못한 점수지만 작년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73.37점) 보다는 1.55점 높은 점수다. 김연아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