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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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의 ‘마구’와 박찬호의 ‘라이징 패스트볼’ 공통점은?카테고리 없음 2014. 4. 14. 14:14
지난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스와 SK 와이번스의 2014 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경기에서 임창용이 던진 특이한 구질의 공이 ‘마구’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임창용의 국내 무대 복귀전으로 관심이 높았던 이 경기에서 임창용은 1과 3분의2이닝동안을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행운의 구원승을 따냈다. 국내 부대 복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뜻 깊고 의미 있는 성과였지만 임창용은 이날 이번에 볼 수 없었던 구질의 공을 던져 경기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9회초 임창용은 SK 왼손타자 조동화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에서 변화구를 던졌는데 임창용이 던진 공은 조동화의 몸 쪽으로 흐르다 방향을 바꿔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 자신의 몸 쪽을 향하던 공에 맞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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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가는 추신수, ‘박찬호 한풀이’도 부탁해요카테고리 없음 2013. 12. 22. 10:27
미국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마침내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미국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간) '텍사스와 추신수가 7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총액 1억3000만 달러(우리 돈 약 1379억원)의 조건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텍사스는 그 동안 꾸준히 추신수의 새 소속팀으로 거론되어 왔던 구단으로 추신수의 영입을 통해 단숨에 내년 메이저리그 우승후보로 부상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추신수 영입에 성공한 텍사스가 오프시즌 승자가 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출루머신’ 추신수와 ‘슬러거’ 프린스 필더의 가세로 뛰어난 투수진과 함께 우승 후보로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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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행 유력' 류현진, '박찬효 효과' 덕에 연봉도 대박?카테고리 없음 2012. 11. 10. 17:18
류현진을 영입하기 위한 포스팅에 참가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 가운데 가장 높은 액수를 써낸 구단에서 제시한 포스팅 액수가 무려 2천573만7737달러33센트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돈으로 약 280억원으로 메이저리그 역대 포스팅 사례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이에 대해 류현진의 소속구단인 한화이글스는 즉각 수용의 입장을 나타냈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이 사실상 실현된 양상이다.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LA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이 이번 포스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현지 기자들과 국내 메이저리그 전문기자들의 취재 내용과 전망을 종합해 보면 이 같은 거액의 포스팅 액수를 한화 구단에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이 다저스인 것으로 굳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