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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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월드컵에 쫓긴 이적은 위험하다카테고리 없음 2014. 1. 30. 20:57
유럽 프로축구 겨울 이적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유럽의 겨울이적시즌은 1월 한 달간 이어지는데 이적 마감시간은 1월 31일 자정(한국시간 2월 1일 오전 8시)까지다.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겨울 이적시즌을 통해 몇 가지 기분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선덜랜드에서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공격수 지동원이 지난 시즌 임대 선수로서 좋은 인연을 만들었던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는데 성공했고, 돌아오는 여름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게 됐다는 소식이 가장 첫 번째 ‘굿뉴스’였다. 두 번째 좋은 소식 역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들려왔는데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구자철이 볼프스부르크의 ‘보험용 선수’의 입지에서 벗어나 박주호가 뛰고 있는 마인츠05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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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선택과 기다림…시간은 박주영 편이다카테고리 없음 2013. 10. 30. 12:14
아스널의 박주영이 30일(한국시간) 첼시와의 캐피탈원컵(리그컵) 16강전(0-2 첼시 승리) 후반 35분경 교체 출전함으로써 2013-2014 시즌 들어 첫 출전을 기록했다. 박주영이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2012년 3월 7일 AC밀란(이탈리아)과의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홈경기) 이후 무려 602일 만이다. 이날 박주영은 추가시간까지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비록 공격포인트도 없었고, 경기 직후 언론으로부터 받은 평점도 선발출전한 일본인 선수 미야이치 료와 함께 ‘평점 3’이라는 팀내 최저 평점을 받았지만 출전 자체가 의미있는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경기 직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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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과 벵거의 악수, 그리고 아스널의 '죽음의 일정'카테고리 없음 2013. 10. 2. 18:11
영국의 은 2일(한국시간) 팀 훈련장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는 박주영과 아르센 벵거 감독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소개했다. 이 한 장의 사진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되며 ‘벵거 감독이 부상에서 돌아온 박주영에게 반갑다는 인사를 건넨 것’이라거나 ‘곧 기회를 줄 테니 기다리라는 암시를 준 것’이라는 등등의 여러 가지 추측을 낳게 했다. 그렇다면 박주영과 벵거 감독의 결코 가벼워 보이지 않는 악수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으로선 '이런 것이다'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워 보인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추석 연휴까지 반납한 채 지난달 13일 영국으로 출국, 약 열흘 동안 박주영을 비롯해 기성용, 지동원(이상 선덜랜드),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 김보경(카디프시티) 등 잉글랜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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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박주영 우선 발탁론' 일축, 그 의미는?카테고리 없음 2013. 9. 24. 18:58
영국 출장에서 돌아온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원칙 고수’를 재확인했다. 홍 감독은 추석 연휴까지 반납한 채 지난 13일 영국으로 출국, 약 열흘 동안 박주영(아스널)을 비롯해 기성용, 지동원(이상 선덜랜드),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 김보경(카디프시티)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왔다. 홍 감독은 23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주영의 국가대표 발탁에 대해 “이미 얘기했듯이 약 2~3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시간 벤치에 앉아있는 것은 얘기가 다르다.”며 “대표팀이 한 자리에 모인다고 해도 훈련을 길게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 2~3일 정도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생각(소속팀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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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벵거 감독의 '박주영 언급' 그 진짜 속내는?카테고리 없음 2013. 9. 16. 13:18
지난 여름 이적 시즌 새 소속팀을 찾는데 실패한 이후 다시 오리무중 상태가 된 박주영의 거취에 대해 최근 다양한 내용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두드러진 부분은 역시 박주영에 대한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의 언급. 벵거 감독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 “그는 올 시즌 우리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다만 최근 부상이 있어 오늘 출전하지 않았던 것 뿐”이라며 “박주영은 지금 훈련 중이며 몸 상태가 완벽해진다면 그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벵거 감독의 언급을 전한 국내 언론은 “박주영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벵거 감독이 드러낸 태도가 의문을 들게 한다. 벵거 감독은 우선 ‘지금 누구를 묻는 것인가’라며 되물으며 그 대상을 다시 확인했다. 답변을 하기 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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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앞둔 박주영의 속내는 셀타비고보다 풀럼?카테고리 없음 2012. 8. 26. 15:05
이적이 임박한 박주영의 거취를 두고 언론과 팬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박주영 본인은 스페인의 셀타비고보다 런던을 연고로 하고 있는 풀럼으로 이적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주영에 관한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고 있는 블로그 에 따르면 현재 박주영의 소속팀인 아스널과 셀타비고 구단 측은 박주영의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이라는 계약조건에 합의를 본 상황이지만 셀타비고행보다는 풀럼행에 더 마음이 있는 박주영 본인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공식적인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블로그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소속팀의 선수를 같은 리그의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는 것을 꺼려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어 박주영을 셀타비고 쪽으로 보내기를 희망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최근 맨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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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중동발 러브콜에 화답할 가능성은?카테고리 없음 2012. 8. 22. 12:59
박주영이 중동에서 활약할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이적 대상 구단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의 명문 알 아인 구단이다. 아랍 지역 일간지 는 22일(한국시간) “알 아인이 올림피크 리옹의 수비수 미셸 바스토스를 영입하는 데 임박했다”며 “내달 중순까지 박주영 영입도 매듭짓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알 아인이 바스토스와의 협상이 진척된 상태이며 박주영과도 강력히 연결돼있다고 언급하면서 알 자지라와의 슈퍼컵 경기가 열리는 내달 15일까지 영입 작업을 마무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주영의 거취 문제를 두고 중동행 가능성을 언급한 기사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 의 보도처럼 구체적인 수준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이번 보도의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박주영의 중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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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펄펄 나는 박주영에 미소짓는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2. 7. 21. 06:00
박주영이 또 펄펄 날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있는 박주영은 20일 밤(한국시간)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한국이 1-0으로 앞선 전반 6분 기성용이 세네갈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프리킥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면서 발리 슈팅,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지난 14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가진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은 2경기 연속골이다. 홍명보호 합류가 결정된 이후 일본에서 꾸준히 훈련하며 최상의 몸상태를 만들어왔고,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감각적인 힐킥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는 등 우리 대표팀 가운데 가장 좋은 컨디션을 과시한 박주영은 영국 도착 이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