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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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리고 충분히 유효한 이동국의 '월드컵 드림'카테고리 없음 2013. 7. 14. 12:56
‘라이언 킹’ 이동국(전북현대)이 13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전반 23분 박희도의 패스를 헤딩골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이날 팀의 2-1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이로써 이동국은 시즌 9골로 개인득점 부문에서 선두 페드로(제주유나이티드)에 1골로 뒤진 2위를 지켰다. 이동국은 특히 이날 기록한 골로 지난 5월11일 전남드래곤즈전 골을 시작으로 리그 7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기록에는 포함하지 않지만 지난 10일 울산현대와의 FA컵 16강전 골까지 더하면 이미 8경기 연속 골이다. 리그 연속경기 득점 기록으로 따지면 역대 최다 연속 경기 골 타이기록과는 1경기 차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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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이동국-박주영 '투톱' 조합에 공들이는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2. 9. 2. 22:13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원정)에 나설 국가대표 축구대표팀이 3일 소집된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원정에 나서는 대표팀의 절술 구성 가운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부분은 이동국(전북현대)과 박주영(셀타비고)의 ‘투톱’ 조합. 최강희 감독은 지난 달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에 나설 23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들 두 선수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이동국과 박주영이라는 각자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지만 걸출한 실력을 지닌 선수들이기 때문에 두 선수를 최전방 ‘투톱’으로 기용했을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동국과 박주영이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 몇 차례의 경기에서 두 선수간 호흡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