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
여자프로농구 감독들은 '욕쟁이 아저씨들'?카테고리 없음 2013. 11. 5. 15:28
여자프로농구(WKBL) 6개 구단 대표선수들에게 감독이란?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6개 구단 선수대표들에게 주어진 공통된 질문에 선수들이 내놓은 재치있는 대답들이 미디어데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용인 삼성생명의 이미선은 이호근 감독에 대해 "옆집 아저씨"라면서 "선수들에게 너무 편하게 해주시고 가끔 욕도 하시지만 장난스럽게 하신다. 그래서 참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사회자가 "옆집 욕쟁이 아저씨"라고 정리하자 이미선은 자신의 말 속에 '욕쟁이'라는 표현이 마음이 걸렸는지 마지막에 "감독님 사랑합니다"고 훈훈한 마무리를 시도(?) 또 한 차례 웃음을 유발했다. 춘천 우리은행의 임영희는 대답을 잠시 머뭇 거렸다..
-
[WKBL]'우리 vs 삼성' 누가 이겨도 기적으로 기억될 챔프전카테고리 없음 2013. 3. 16. 16:15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팀 춘천 우리은행과 정규리그 3위팀 삼성생명이 5전 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고 있다. 지난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는 챔프전 시리즈 개막을 알리는 1차전이 열렸는데 경기에 앞서 양팀 감독과 선수들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의 주장 임영희는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 이렇게 챔프전까지 올라온 이번 시즌이 내겐 정말 기억에 남는 시즌이 될 것 같고 여기까지 왔으니까 꼭 챔프전 우승해서 정말 내 생애 최고의 해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생명의 이미선 역시 “우리는 이미 큰 산을 넘어왔기 때문에 힘은 들겠지만 어려운 경기에 좀 더 강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 역시 내 생애 최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