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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소치 삼국지’ 결말은 점프 채점에 달렸다카테고리 없음 2014. 2. 19. 15:10
김연아(한국), 아사다 마오(일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 등이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이 20일 새벽(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다. 대다수 국내외 피겨 전문가와 언론은 대체적으로 김연아의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일부 언론들은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과 강력한 홈 어드밴티지를 안고 경기를 치를 리프니츠카야가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 당초 김연아와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됐던 아사다는 상대적으로 다소 소외된 분위기다. 자신에게는 하나의 목표이자 꿈이랄 수 있는 트리플 악셀이라는 점프 기술을 앞세워 김연아를 넘어 올림픽 챔피언이 되겠다는 의지를 지닌 아사다지만 트리플 악셀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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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도쿄올림픽 유치 사기극 '원죄'가 몰고올 후폭풍카테고리 없음 2013. 9. 13. 09:46
일본 도쿄가 방사능 위험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된 것을 풍자하는 만평이 프랑스의 한 언론에 게재돼 논란을 넘어 외교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주간지 는 11일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도쿄가 선정된 것과 관련, 각각 팔과 다리가 3개가 달린 두 명의 스모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만평을 게재해 방사능 오염에 대한 안전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개최지로 도쿄가 선정된 것을 비꼬았다. 카나르 앙셰네가 게재한 만평은 총 두 컷으로 한 컷은 오염수 누출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팔이 3개 달린 선수와 다리가 3개인 선수가 스모 경기장 안에서 마주보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 밖에서는 방호복을 입은 심판들이 앉아 있고, 옆에서 방호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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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개최를 막아야 하는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3. 8. 31. 22:33
일본의 도쿄가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우세하다는 전언이다.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은 지난 30일 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9월 7일(현지시간)부터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총회를 즈음해 국내외 스포츠계 분위기를 전하면서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김 전 부위원장은 “IOC는 다음달 7일 열리는 총회에서 터키 이스탄불,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등 3개 도시 가운데 하나를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한다.”며 “뚜껑을 열어보아야 하겠지만 얼마 전까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고 이슬람 최초의 올림픽 개최를 내걸고 다섯 번째로 도전하는 이스탄불이 유력했지만 시리아 사태뿐 아니라 국내 소요 문제로 가능성이 떨어졌다. 기술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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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계올림픽과 일본, 그리고 아베노믹스의 위기카테고리 없음 2013. 6. 18. 14:29
최근 일본의 일본 교도통신이 도쿄 금융가 인사를 인용,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의 경기부양책 ‘아베노믹스(Abenomics)’가 ‘아베노리스크(Abenorisk)’로 전락했다.”고 보도한 내용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아베 정부는 일본 경제의 장기 디플레이션 침체 극복 대안으로 일본은행(BOJ)의 과감한 금융완화, 정부의 대대적인 재정 부양, 친(親)시장적인 성장전략을 내세웠는데 이 같은 정책들이 한동안 효과가 나타나는 듯 보이자 나타난 단어가 바로 아베노믹스다. 아베노믹스와 함께 아베 정부의 지지도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아베 일본 총리가 지난 5일 아베노믹스의 마지막 화살인 성장전략을 발표했지만 일본 증시는 오히려 4% 가량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아베노믹스를 발표한 이후 8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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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의미 깊은 감동과 볼거리 모두 있다카테고리 없음 2013. 1. 18. 16:43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동계스포츠 축제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성화가 17일(한국시간) 오후 그리스 아테네의 자피언 전당에서 채화됐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와 스페셜올림픽국제기구(SOI)의 티머시 슈라이버 위원장 등을 비롯한 8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채화 행사에서 나경원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은 태양광 방식으로 채화된 성화의 불꽃을 그리스의 여사제로부터 넘겨받았다. 첫번째 성화 봉송주자인 지적장애인 김민영(23)씨는 백제 기와의 산수문(山水文)과 훈민정음 언해본이 새겨진 성화봉을 들고 자피언 전당을 출발, 첫 번째 성화 봉송 구간을 달렸고, 이어서 그리스의 지적장애인 선수와 기오르고스 카미니스 아테네 시장 등이 스페셜올림픽 성화 송봉에 함께 참여했다. 채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