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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인 출전' 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19일 개막
    카테고리 없음 2012. 10. 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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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전남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다.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은 난이도, 볼더링, 속도 경기 등 스포츠클라이밍의 3개 세부종목 중 한 개 또는 두 개 종목으로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목포 월드컵에서는 난이도와 속도경기로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IFSC에 월드컵 참가를 위해 라이선스를 신청한 만 16세 이상 각국 남녀 대표선수들이 참가가 가능하며, 이번 대회의 경우 30여개국, 120여명의 선수단이 이번 목포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난이도경기 남자 월드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chubert Jakob(오스트리아), 여자 월드랭킹 2위의 Markovic Mina(슬로베니아)선수와 속도경기 남녀 월드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Hroza Libor(체코), Gaydamakina Alina(러시아)도 참가를 신청했다. 또한 세계랭킹 20위권 내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하여 세계 최고의 기량을 펼쳐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선수로는 최근 절정의 기량으로 연속으로 월드컵 3개 대회를 휩쓸며 월드랭킹 1위를 탈환한 김자인과 현재 월드랭킹 난이도 9위에 올라 있는 민현빈 등 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은 유럽을 중심으로 매년 15회 정도 개최되고 있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최근 대회를 유치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은 지난 2010년 춘천 월드컵 이후 두 번째다.

     

    이번 대회는 1915 30분 선수단테크니컬미팅과 18시 개회식을 갖고, 20일에는 남녀 난이도경기 예선, 남녀 속도경기 예선 및 결승전, 21()에는 남녀 난이도경기 준결승 및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B.A.P 등 아이돌 그룹 및 장미여관 등이 K-POP 공연으로 개막식 열기를 북돋우고, 대회 폐막일인 21일엔 탤런트 박하선씨의 팬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는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은 2013년도부터 남자일반부 난이도, 속도 종목이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2020년 하계 올림픽 후보종목에 선정 되는 등 최근 국내외 스포츠계에서 인기종목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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