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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BL]우리-신한 '슈퍼매치' 개막전 10일 KBS1 생중계
    카테고리 없음 2013. 11. 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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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프로농구(WKBL) '디펜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과 WKBL 6년 연속 통합우승 경력에 빛나는 안산 신한은행이 펼치는 2013-2014 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이 오는 10일 낮 1시 20분 KBS1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 2012-2013 시즌을 통해 WKBL 최고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고, 두 팀의 맞대결은 팬들 사이에서 '슈퍼매치'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빅카드. 





    KBS1 TV는 1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개막전을 생중계한다. 

    WKBL 정규시즌 개막전이 지상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는 것은 WKBL이 단일 시즌으로 새로이 출범한 2007-2008 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KBS1 TV는 지난 1월 올스타전과 4월 우리은행이 한국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자격으로 일본 리그 챔피언 JX-ENEOS와 벌인 '아시아 W-챔피언십' 결승전을 생중계해 좋은 반응을 얻은데다 올 시즌부터 여자프로농구를 KBS 계열의 스포츠채널인 KBS N 스포츠에서 중계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상파 채널인 KBS1을 통해 생중계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의 KBS1 생중계는 얼마 전 여자농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두 차례나 제압하는 등 놀라운 선전을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한 좋은 분위기를 그대로 WKBL 흥행으로 이어가려는 한국여자농구연맹 측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연맹은 지난 9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최경환 WKBL 총재, 신선우 전무이사, 박희성 KBS N 대표이사, 이기문 콘텐츠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시즌부터 3시즌동안 KBS N 스포츠가 WKBL 경기를 중계방송 하는 내용을 골자로 방송중계권 조인식을 가진바 있다. 

    당시 KBS N 박희성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우리은행의 돌풍과 외국인 선수 영입 등 여자농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여자농구가 세계적 수준을 가진 종목인 만큼 앞으로 WKBL과 협력해 장기적 플랜을 마련, 한국 여자 농구의 인기 부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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