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
'연봉퀸' 김단비 FA 계약 헤프닝 '사건의 재구성'카테고리 없음 2013. 4. 17. 07:24
여자 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포워드 김단비가 '연봉퀸'의 자리에 등극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단비가 소속팀 신한은행과 계약기간 3년, 연봉 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봉 3억원은 올해부터 적용된 여자프로농구 개인 연봉 상한액으로 김단비는 이번 계약으로 역대 여자농구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3억원 시대를 열어젖힌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김단비가 WKBL 최초의 3억 연봉의 주인공으로 탄생하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신한은행과 김단비는 자유계약선수(FA) 우선협상 마감 시한인 지난 15일 오후 5시까지 협상을 종결 짓지 못했고, 이에 WKBL은 "김단비와 안산 신한은행이 계약에 관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재정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날 한..
-
김연주, 큰 경기에 강해 더 매력적인 '얼짱 슈터'카테고리 없음 2013. 3. 10. 15:32
국내 여자 프로농구 무대에는 ‘미녀’ 내지 ‘얼짱’이라는 별칭을 지닌 선수가 팀 별로 1-2명씩은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주 KB스타즈의 홍아란, 부천 하나외환의 박하나, 구리 KDB 생명의 한채진, 춘천 우리은행의 김소니아 등이 대표적인 ‘얼짱’이다. 안산 신한은행의 ‘얼짱들’ 가운데서도 ‘얼짱 슈터’로 불리는 김연주는 농구 전문기자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얼짱이다. 단순히 수려한 외모뿐만 아니라 겸손하고 착한 성품에 걸그룹 멤버 뺨치는 춤과 노래실력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큰 사랑을 받는 선수. 김연주가 각광받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실력이다. 특히 큰 경기에서 강한 김연주의 면모는 그가 팀에서 주전 ‘베스트5’가 아닌 식스맨임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 그 존재감을 인정받을 ..
-
김규희-김계령, 신한-삼성 PO 혈투 '숨은 키플레이어'카테고리 없음 2013. 3. 8. 10:09
남자 프로농구의 승부조작 의혹 문제로 시끄러운 상황이지만 여자 프로농구는 8일부터 플레이오프 시리즈(3전 2선숭제)에 돌입한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2012-2013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안산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3위팀으로 앞선 준플레이오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 용인 삼성생명이 맞붙는다. 플레이오프에서의 총 6번의 맞대결에서 양팀의 상대전적은 신한은행이 17승 4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과거 ‘레알 신한’으로 불리며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막강한 전력을 구축한 신한은행의 기세에 삼성생명이 철저하게 눌려온 탓이다. 지난 시즌에는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만나 6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신한은행이 삼성생명..
-
‘쫓는’ 신한 ‘쫓기는’ 우리, 숨막히는 추격전의 결말은?카테고리 없음 2013. 2. 19. 13:21
여자 프로농구(WKBL) 안산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춘천 우리은행을 한 경기 차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은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의 김단비(3점슛 4개 포함 20득점)와 김연주(3점슛 4개 포함 16득점)의 고감도 3점포에다 '이적생' 조은주(14득점)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78-62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승 행진을 이어간 신한은행은 시즌 22승 11패가 되며 선두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한 경기차로 좁혔다. 앞서 선두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탈꼴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부천 하나외환과의 부천 원정경기에서 56-62로 패했다. 이날 승리했을 경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우리은행(23승10패)은 이로써 또 다시 정규리그 우승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날..
-
[WKBL]우리-신한, 시즌 운명 걸린 '춘천 혈투' 승자는?카테고리 없음 2013. 1. 22. 13:16
이번 2012-2013 시즌 남녀 프로농구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빅 카드’로 꼽히는 춘천 우리은행과 안산 신한은행의 여자 프로농구 ‘슈퍼매치’가 오는 24일 오후 5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들 두 팀간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이다. 챌린지컵 대회와 올스타전을 위한 휴식기간으로 일정을 잠시 중지한 정규리그가 17일 만에 재개되는 6라운드 경기 일정 가운데 첫 경기가 리그 최고의 라이벌 팀들이 맞붙는 경기로 편성이 되어 있는 셈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5라운드까지 20승5패를 기록, 무려 8할의 승률과 함께 지난 시즌까지 6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신한은행(17승8패)을 3경기 차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질주중이다. 두 팀간의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에 3승 2패..
-
[WKBL]신한-우리 '용쟁호투 '라이벌 구도에 거는 기대카테고리 없음 2012. 11. 25. 16:46
단언컨데 2012-2013 시즌 여자 프로농구(WKBL)이 종료됐을 때 WKBL의 위상이나 인기는 분명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전력도 일본에 28점차 참패를 당하며 2012 런던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던 그 초라한 모습에서 크게 달라져 있을 것이다. 올시즌 WKBL 일정이 이제 절반도 소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 같은 어쩌면 섣부를지도 모르는 예상을 하는 근거의 중심에는 춘천 우리은행의 존재가 버티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하자면 우리은행의 약진은 잠들어있던 신한은행을 깨웠고, 그 여파가 전체적인 WKBL 구단에게 좋은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우리은행의 이 같은 역할은 한국 여자농구 전체의 수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안산와동체..
-
[WKBL]신한-우리 다채로운 홈 개막전 행사카테고리 없음 2012. 10. 19. 18:51
여자 프로농구 안산신한은행과 춘천 우리은행이 홈 개막전을 맞아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신한은행은 20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국민은행과의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퍼포먼스팀 '퍼팩'의 매직덩크 축하공연을 비롯해 레이저쇼,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1쿼터 종료 후 연예인 서지석씨의 자유투 성공 횟수에 따라 푸짐한 경품이 증정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프타임에는 어린이 치어단 '레인보우'가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입장하는 모든 관중에게 신한은행 에스버드 팬북과 장바구니를 선사한다.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홈 개막전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오는 21일에는 우리은행이 춘천 호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