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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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천수’는 조국을 버려야 하나카테고리 없음 2012. 2. 4. 13:34
어제 저녁 시사주간지 ‘한겨레21’에 게재된 스포츠 평론가 정윤수 님의 ‘주홍글씨를 새겨준 것은 미디어였다’라는 제하의 칼럼을 접했다. 선수의 ‘잘못’에 집중해 이미지 만들고 확대재생산하는 언론…원인은 선수지만, 미디어가 붙인 ‘꼬리표’는 진실일까?라는 부제가 붙은 이 칼럼에서 눈에 들어오는 대목은 이천수에 관한 내용이었다. 칼럼에 적힌 대로 지난 시즌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이천수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귀국, K리그 복귀 가능성 타진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지난 1월6일, 전남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팬들께 드리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구단 쪽은 ‘진정성이 없다’며 단호하게 그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천수의 임의탈퇴를 풀어주는 문제에 대해 단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