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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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가는 홍명보호, ‘역대 최연소’ 타이틀의 양면카테고리 없음 2014. 5. 8. 16:33
다음달 개막하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홍명보 감독은 8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훈련센터(NFC)에서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브라질월드컵 최종 엔트리(23명)GK: 정성룡(수원삼성), 김승규(울산현대), 이범영(부산 아이파크)DF: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곽태휘(알 힐랄),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 윤석영(퀸즈파크 레인저스),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이용(울산현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MF: 기성용(선덜랜드), 박종우(광저우 부리), 한국영(가시와 레이솔), 하대성(베이징 궈안),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손흥민(레버쿠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F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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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엄중경고’ 의미, 과연 명분 없는 면죄부일까카테고리 없음 2013. 7. 14. 15:57
비공개 SNS 계정을 통해 최강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조롱하고 악담을 퍼부은 사실이 김현회 축구전문칼럼니스트에 의해 폭로돼 파문을 일으킨 기성용(스완지시티)에 대해 대한축구협회가 별도의 징계 없이 ‘엄중 경고’ 하는 선에서 파문을 일단락 지었다. 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오전 부회장단과 분과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한 임원회의에서 기성용 선수의 SNS 논란과 관련해 논의한 끝에 “물의를 일으킨 기성용이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혀 왔고 국가대표팀에 대한 공헌과 그 업적을 고려해 협회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하되, 징계위원회 회부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성용의 비공개 SNS 계정의 존재가 폭로된 이후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IB월드와이드는 한때 문제의 SNS 계정이 기성용을 사칭한 누리꾼이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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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와 브라질월드컵, 익숙한 듯 새로운 운명적 만남카테고리 없음 2013. 6. 24. 14:10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자리를 수락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계약이 만료된 최강희 국가대표 감독의 후임으로 홍명보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감독과 축구협회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홍 감독은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동아시아선수권부터 대표팀을 지휘하게 되면 내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거쳐 이듬해 호주아시안컵 본선까지 임기를 마친 뒤 성적과 경기력 등을 평가해 연장 여부를 다시 조율하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런던올림픽에 나서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이끌었던 홍 감독은 이로써 한국 축구를 위해 ‘독이 든 성배’를 받아 들었다. 지난 주 한 언론에 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확정 됐다는 보도가 있은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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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연계없는 A매치 중계 계약은 팬들에 대한 범죄다카테고리 없음 2013. 1. 16. 12:35
대한축구협회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경기 중계권을 놓고 방송 3사(KBS·MBC·SBS)와 4년간 총액 300억원의 장기 중계권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에 따르면 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 15일 A매치 중계권과 관련, 방송 3사와 올 초부터 협상을 해왔고 이 같이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추가 논의를 거쳐 조중연 축구협회장의 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계약이 마무리된다. 축구협회가 중계권 4년 계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결정에 대해 임기는 얼마 남지 않은 조중연 회장이 불과 며칠 후 새로이 선출되는 신임 축구협회장이 꾸려가야 할 축구협회 살림 가운데 매우 중요한 부분을 결정해 놓고 떠나는 행태의 적절성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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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기자회견장의 박주영에게 진짜로 바라는 것은?카테고리 없음 2012. 5. 17. 07:00
박주영을 기자회견장에 세우려는 언론의 협박이 참으로 노골적이다.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하는 박주영이 곧바로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역 연기 문제에 관한 해명을 직접 할 기회를 준 뒤 대표팀에 발탁하겠다는 축구협회의 당초 계산과는 달리 박주영 측이 기자회견에 대해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자 국내 언론은 '박주영, 대표팀에 마음 없나', '행방불명 박주영' 등 갖가지 표현으로 박주영에게 야유를 보내고 있다. 필자가 여러 차례 박주영의 대표팀 발탁 문제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면서 강조했던 점은 박주영은 분명 현행법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이민자들을 위한 법률 규정을 고의로 악용, 모종의 거래를 통해 편법으로 병역을 연기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스스로 인터뷰를 통해 35살 이전에 반드시 병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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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회장’ 자인한 조중연 축구협회장 기자회견카테고리 없음 2012. 2. 3. 19:01
대한체육회가 비리 은폐 의혹이 제기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특정감사를 종료하고 사건의 수사을 검찰에 의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이 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 회장은 불미스런 사태로 대한체육회의 감사를 받은 것에 대해 사과를 했고 체육회의 감사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조 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내용은 조 회장 스스로 무자격 회장임을 자인하는 듯한 내용들로 가득했다. 한국 축구의 수장으로서 그 자리에 어울리는 윤리의식이나 책임의식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축구협회장으로서 협회 내부에서 회계담당 직원의 협회 재산에 대한 절도와 횡령이라는 중대한 범죄가 벌어졌음에도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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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위로금 스캔들' 감사를 향한 냉소의 시선카테고리 없음 2012. 1. 29. 14:55
대한축구협회가 절도와 횡령이라는 비리를 저지른 직원에게 형사적 책임을 묻기는 커녕 협회 규정을 고쳐가면서 억대가 넘는 거액의 퇴직 위로금을 안긴 사건에 대해 대한체육회가 30일부터 특정 감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와 관련, 노조로부터 사퇴하라는 압력을 받아온 김진국 전무가 사퇴했고, 축구협회는 김주성 국제부장을 사무총장으로 임명, 협회 행정 전반에 관한 업무를 총괄케 하는 등 사태 수습책을 내놓는 한편 대한체육회에 이번 사안에 대한 특정 감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사태 수습에 부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축구협회가 협회 내부의 문제에 대해 상급 기관인 대한체육회에 감사를 요청했다는 사실은 이번 사태를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 보면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