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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FC 027 in China]최홍만, 중국의 ‘신성’ 루오췐차오 상대로 재기전
    카테고리 없음 2015. 11. 2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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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만(35, FREE)이 우여곡절 끝에 재기에 도전한다. 


    지난 11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과를 구했던 최홍만(35, FREE)은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로드FC)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 출전 선수로 확정됐다.


    상대는 중국의 ‘신성’ 루오췐차오(19, WESTERN BODY)다.




    최홍만은 씨름 선수 출신으로 218cm의 거대한 신체를 이용한 공격으로 수많은 파이터들을 제압해왔다. 지난 7월 열린 ‘ROAD FC 024 IN JAPAN’을 통해 약 6년 만에 복귀전을 치러 아쉽게 패한 바 있다. 


    특히 대회 기간 중 불거진 사기혐의 관련 보도로 인해 최홍만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결국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서 참담한 패배로 이어졌다.  




    이후 최홍만은 지난 13일 ROAD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ROAD FC 최영기 고문 변호사와 참석, 최근 사기사건과 관련해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정말 죄송하고, 국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운동해서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다. 기회를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라고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하는 한편, 강한 재기의 의지를 드러냈다. 


    ROAD FC 권영복 실장에 따르면 최홍만의 기자회견 이후 대회사 내부에서 회의가 열렸고, 여러 상황들을 고민하고 많이 생각했지만, 최홍만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해 무제한급 토너먼트의 마지막 선수로 최홍만을 결정하게 됐다. 


    최홍만의 상대는 중국의 ‘신성’ 루오췐차오(19, WESTERN BODY)다. 루오췐차오는 193cm 110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선수다. 많은 킥복싱 대회에 출전했던 경험이 있으며 난타전을 즐기는 스타일이다. 리치를 활용한 펀치와 미들킥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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