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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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구야?] 웨딩드레스 입은 신한은행 가드 김규희카테고리 없음 2013. 4. 30. 09:56
2012-2013 시즌 여자프로농구가 막을 내리면서 현재 선수들은 휴식기를 갖고 있다. 여행을 떠난 선수도 있고, 평소 바쁜 일정 탓에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와 지인들을 만나는 선수들도 있다. 특히 혼기가 찬 선수들 가운데는 비시즌을 이용해 시집을 가는 선수들도 눈에 띈다. 지난 27일에는 춘천 우리은행의 김은경이 수원에서 '4월의 신부'가 됐다. 평소 화장을 잘 하지 않고 평상복 차림이나 정장 차림이나 어떤 복장도 그다지 파격적인 모습을 보기 어려운 남자 농구선수들과는 달리 여자 농구선수들은 제대로 된 메이크업을 받거나 특별한 의상을 입으면 누가 누구인지 언뜻 봐선 알아보기 힘든 경우가 비일비재 한데 특히 시상작이나 동료 선수의 결혼식장에 참석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그런 편이다. 여자 프로농구 안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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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1천 3점슛’은 조작된 대기록? 과연 그럴까카테고리 없음 2013. 2. 26. 13:26
용인 삼성생명의 박정은이 한국 여자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1천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정은은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KDB금융그룹 2012~2013 시즌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개인 통산 1000번째 3점슛을 성공시켰다. 전날까지 3점슛 995개로 대기록에 5개를 남겨뒀던 박정은은 전반에 4개의 3점포를 성공시킨데 이어 4쿼터 시작 1분51초 만에 KDB생명 진영 골대 오른쪽 45도 지점에서 3점슛을 시도했고, 박정은이 던진 공은 그대로 림으로 빨려들어갔다. 시즌 68호 3점슛이자 개인통산 1천 3점슛이 성공되는 순간이었다. 실업농구 시절인 1994년 삼성생명에 입단한 '농구대잔치 마지막 세대'이자 1998년 한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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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경기 중 벌어진 황당한 정전사고 ‘씁쓸’카테고리 없음 2013. 2. 25. 18:11
지난 24일 안산 신한은행과 춘천 우리은행의 여자 프로농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펼쳐진 안산 와동체육관. 이미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이 결정된 상황이었지만 신한은행으로서는 시즌 상대전적 2승4패의 열세에서 1승이라도 더 만회해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것이 유력한 우리은행에 기세에서 이기고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우리은행 역시 마지막까지 정규리그 우승팀 다운 면모를 잃지 않기 위해 진지한 경기를 펼쳐갔다. 그런데 신한은행이 리드하고 있던 3쿼터 종료 3분 20여초 전 갑자기 공격제한시간을 표시하는 골대 위의 전광판이 갑자기 꺼지면서 먹통이 됐다. 공격제한시간 24초의 표시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 경기를 계속할 수 없었고, 그대로 경기는 중단이 됐다. 홈팀인 신한은행 구단 관계자들과 여자프로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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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만발'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현장 스케치카테고리 없음 2013. 1. 20. 17:05
여자 프로농구(WKBL) ‘별들의 잔치 ‘ WKBL 올스타전이 20일 오후 경북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WKBL 6개 구단 팬들과 경산 지역 농구팬들이 경산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린 이날 올스타전은 이번 시즌 리그 선두를 질주중인 춘천 우리은행(임영희, 티나, 박혜진, 양지희, 이승아)과 부천 하나외환(김정은, 샌포드, 박하나), 구리 KDB생명(이경은, 한채진, 신정자, 조은주-현 신한은행)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룬 중부 선발과 안산 신한은행(최윤아, 김단비), 청주 KB스타즈(변연하, 정선화, 정미란, 강아정, 카이저), 용인 삼성생명(박정은, 이미선, 이선화, 이유진, 해리스) 소속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룬 남부 선발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먼저 눈길을 끈 부분은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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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컵, 여자농구의 '퓨처스리그'로 키우려면...카테고리 없음 2013. 1. 15. 15:28
현재 경북 경산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여자 프로농구팀들과 아마추어팀이 모두 출전하는 ‘챌린지컵’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국내 프로 6개 구단과 3개 실업팀, 7개 대학팀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16개 구단이 출전해 조별리그와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오는 19일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여자농구 활성화를 이끌고 새로운 선수를 발굴해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려는 취지로 올해 창설됐다. 챌린지컵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3천만원이 주어지고, 준우승팀에는 1천5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선수(MVP)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프로팀들의 경우 아마추어팀들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앞서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팀 별로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 가운데 ‘베스트 5(지난해 12월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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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 W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참가자 77명 명단카테고리 없음 2012. 9. 27. 15:59
올 시즌 국내 여자 프로농구(WKBL)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드래프트에 참가할 77명의 외국인 선수가 확정됐다. WKBL은 27일 티나 탐슨, 앨레나 비어드 등 WKBL에서 활약 했던 경력자 7명을 포함한 총 77명의 드래프트 참가자 명단을 발표했다. WKBL은 앞서 2000년 여름리그부터 외국인 선수를 선발해 기용해욌으나 2007년 겨울리그를 마지막으로 외국인 선수 선발을 폐지했다. 그러나 리그 흥행과 전력 평준화를 위한 외국인 선수 재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다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하게 됐다. 참가 선수 가운데 현재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27명이며 전 WNBA 리거는 1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미국 대표팀 스윈 캐쉬, 브라질 대표팀 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