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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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벵거 감독의 '박주영 언급' 그 진짜 속내는?카테고리 없음 2013. 9. 16. 13:18
지난 여름 이적 시즌 새 소속팀을 찾는데 실패한 이후 다시 오리무중 상태가 된 박주영의 거취에 대해 최근 다양한 내용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두드러진 부분은 역시 박주영에 대한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의 언급. 벵거 감독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 “그는 올 시즌 우리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다만 최근 부상이 있어 오늘 출전하지 않았던 것 뿐”이라며 “박주영은 지금 훈련 중이며 몸 상태가 완벽해진다면 그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벵거 감독의 언급을 전한 국내 언론은 “박주영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벵거 감독이 드러낸 태도가 의문을 들게 한다. 벵거 감독은 우선 ‘지금 누구를 묻는 것인가’라며 되물으며 그 대상을 다시 확인했다. 답변을 하기 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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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 코리언 더비’ 구자철-박주호, ‘홍心’ 잡았다카테고리 없음 2013. 8. 25. 11:59
구자철(볼프스부르크)와 박주호(마인츠05)가 펼친 2013-2014 시즌 첫 유럽 코리안리거 간의 맞대결 결과는 박주호의 판정승이었다. 박주호와 구자철은 24일 밤 10시30분(한국시간) 코파체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 나란히 선발출장, 박주호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구자철은 후반 23분 교체됐다. 이 경기에서 마인츠는 경기 전반 점유율의 열세 등 전반적으로 볼프스부르크에 주도권을 내준채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후반 14분 세트피스(코너킥) 상황(막심 추포-모팅)과 32분 역습 상황(니콜라이 뮐러)에서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2-0 승리를 거두고 시즌 개막 이후 3연승을 이어갔다. 구자철은 경기 후반 팀 동료의 퇴장에 따라 팀이 수적인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 수비 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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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박주호 '코리언 더비', 브라질 동행 '윈-윈 게임' 될까카테고리 없음 2013. 8. 22. 22:47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박주호(마인츠05)가 유럽에서 활약중인 한국인 선수들 가운데 시즌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구자철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와 박주호의 소삭팀 마인츠는 오는 24일(한국시간) 밤 10시30분 독일 마인츠의 홈구장인 코파스 아레나에서 2013-2014 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우선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구자철과 박주호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코리언 더비’가 성사될지여부가 큰 관심거리다. 시즌 개막 이후 2경기의 상황을 놓고 보면 일단 성사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를 강등위기에서 구한 뒤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볼프스부르크 구단측의 이적 불가방침에 따라 팀에 잔류, 순조로운 시즌 준비를 마친 구자철은 하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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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손세이셔널'한 손흥민 활용법 찾았나카테고리 없음 2013. 8. 18. 05:39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강호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이 된 자책골의 시발점이 되는 멋진 ‘노룩 패스’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17일 밤(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출장, 71분간 활약을 펼쳤다. 이날 레버쿠젠은 전반 42분 얻은 행운의 자책골로 1-0, 한 골차 승리를 거둬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이날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팀의 결승골이 나오는 순간 득점의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아크 왼쪽에서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3-4명이 에워싸며 압박하자 시선을 움직이지 않은 채로 왼쪽 측면으로 파고들던 뵈니쉬에게 연결했고, 뵈니쉬가 이 공을 문전으로 크로스했는데 이 공이 슈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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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전 무승부' 홍명보호, 내용은 '선전' 결과는 '졸전'카테고리 없음 2013. 8. 15. 10:12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페루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또 다시 무득점 경기를 펼치며 비겼다. 대표팀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전후반 90분에 걸쳐 수 많은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마지막 순간 골결정력 부족과 페루 골키퍼 페르난데스의 눈부신 선방에 막혀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하며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우선 이날 경기는 수비적인 측면에서 합격점을 줄 수 있는 경기였다. 주장 하석주와 신예 이명주가 중앙 미드필드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를 조율했고, 중앙 수비 콤비로 나선 홍정호, 황석호의 호흡도 괜찮았다. 좌우 측면의 김민우와 이용 역시 무난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페루에게 이렇다 할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정성룡 대신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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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 감독 사임’ 히딩크의 도전은 계속될까?카테고리 없음 2013. 7. 23. 10:02
거스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 안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23일(한국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안지와의 계약기간을 1개월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팀을 떠났으며 안지는 조만간 후임 감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코치를 지낸 르네 뮬레스틴을 선임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안지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지에서의 내 소명은 끝이 났다. 안지는 나 없이도 발전할 수 있는 팀이다. 물러날 때가 됐다"고 사임의 변을 전했다. 지난 2012년 2월 안지와 1년 6개월간 계약한 히딩크 감독은 지난 6월 안지와의 계약을 1년 연장했지만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14일 개막한 2013~2014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1무1패를 기록한 상황이다. 이제 관심은 히딩크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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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엄중경고’ 의미, 과연 명분 없는 면죄부일까카테고리 없음 2013. 7. 14. 15:57
비공개 SNS 계정을 통해 최강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조롱하고 악담을 퍼부은 사실이 김현회 축구전문칼럼니스트에 의해 폭로돼 파문을 일으킨 기성용(스완지시티)에 대해 대한축구협회가 별도의 징계 없이 ‘엄중 경고’ 하는 선에서 파문을 일단락 지었다. 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오전 부회장단과 분과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한 임원회의에서 기성용 선수의 SNS 논란과 관련해 논의한 끝에 “물의를 일으킨 기성용이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혀 왔고 국가대표팀에 대한 공헌과 그 업적을 고려해 협회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하되, 징계위원회 회부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성용의 비공개 SNS 계정의 존재가 폭로된 이후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IB월드와이드는 한때 문제의 SNS 계정이 기성용을 사칭한 누리꾼이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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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리고 충분히 유효한 이동국의 '월드컵 드림'카테고리 없음 2013. 7. 14. 12:56
‘라이언 킹’ 이동국(전북현대)이 13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전반 23분 박희도의 패스를 헤딩골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이날 팀의 2-1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이로써 이동국은 시즌 9골로 개인득점 부문에서 선두 페드로(제주유나이티드)에 1골로 뒤진 2위를 지켰다. 이동국은 특히 이날 기록한 골로 지난 5월11일 전남드래곤즈전 골을 시작으로 리그 7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기록에는 포함하지 않지만 지난 10일 울산현대와의 FA컵 16강전 골까지 더하면 이미 8경기 연속 골이다. 리그 연속경기 득점 기록으로 따지면 역대 최다 연속 경기 골 타이기록과는 1경기 차다.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