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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홍, 신임 IOC 선수위원 선임...김연아의 향후 행보는?카테고리 없음 2018. 2. 27. 17:06
중국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장홍이 새로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선임됐다. 장홍은 이번 평창올림픽 기간중 IOC 선수위원 선거에 참가해 4위를 기록, 선거에서는 떨어졌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이었던 지난 25일 열린 제132차 IOC 총회에서 IOC 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IOC 위원으로 선출됐다. 장홍은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당선된 핀란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인 엠마 테르호, 미국 여자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인 키칸 랜달과 함께 IOC 홈페이지란에 있는 IOC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자도 평창 올림픽 파크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신임 IOC 선수위원 선거결과와 당선자들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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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추억] 평창 동계올림픽 ‘다인다색 다관왕’ 총정리카테고리 없음 2018. 2. 27. 15:20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따낸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경사지만 선수 개인적으로 엄청난 성과이자 영광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단일 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한 개도 아니고 여러 개를 따내는 일은 그야말로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세계 스포츠 역사에 남을 위업이라고 할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다양한 종목에서 두 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낸 ‘멀티 골드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프랑스의 바이애슬론 선수 마르탱 푸르카드는 대회 첫 3관왕이다. 그는 바이애슬론 남자 12.5㎞ 추적 경기에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15㎞ 단체출발, 혼성 계주(여자 2 × 6㎞ + 남자 2 × 7.5㎞)에서 우승하며 대회 첫 3관왕이 됐다. 앞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금메달 2개를 따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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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추억] 0.01초가 가른 운명, 0.01초도 가르지 못한 운명카테고리 없음 2018. 2. 27. 15:05
스포츠 분야에 있어 과학의 발전을 시시각각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역시 ‘계측’이라는 부분이다. 어떤 선수가 결승선을 얼마만큼의 시간에 통과했는지, 또 선수간 순위를 정하는 데 있어 누가 더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는지 가장 관학적으로 공정하게 판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정확한 계측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하여 사람의 눈으로는 도저히 판별할 수 없는 시계에만 존재하는 시간의 차이로 메달의 색깔과 선수의 운명이 바뀌는 일이 스포츠에서는 비일비재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예외는 아니었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종목의 금메달리스트와 은메달리스트가 가려진 차이는 불과 백분의 일초였다. 2월 19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500m 경기에서 한국의 ‘다크호스’ 차민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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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은 흑자? 앞으로 남고 뒤로 밑졌다카테고리 없음 2018. 2. 27. 14:40
지난 25일 폐막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대회 개막 전 평창 지역의 강력한 한파와 악천후로 인해 개회식을 진행하는 일부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홀대 논란 속에 자원봉사자들이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는 등 최악의 상황 직전까지 갔던 평창 동계올림픽은 여러 우려를 뒤로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로 남북 공동 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성사되고 남북 문화 공연의 교차 공연이 이뤄지는 등 최고조에 올랐던 북핵 위기가 완화되고 한반도 평화 무드가 조성이 되면서 선수단 파견을 우려했던 세계 각국은 안심하고 선수들을 한국으로 보낼 수 있었다. 보안과 관련해서는 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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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UFC 첫 승과 ‘레게’ 헤어 스타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카테고리 없음 2018. 1. 31. 11:09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개최된 'UFC 온 폭스 27' 대회에 출전, 저스틴 키시(미국)에게 2-1(29-28, 28-29, 30-27) 판정승을 거두고 UFC 데뷔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김지연. 김지연은 이번 키시와의 경기를 준비하면서 밴텀급에서 플라이급 경기를 위한 체중 감량과 기량의 연마 외에 특별하게 준비한 것이 한 가지 더 있었다. 그것은 바로 머리를 기르는 일이었다. 김지연이 머리를 기른 이유는 키시와의 경기에서 머리를 땋아 고정시키기 위함이었다. 이런 준비를 하게 된 데는 UFC 데뷔전에서 겪은 일 때문이었다.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루시에 푸딜로바(체코) 를 상대로 데뷔전(밴텀급 매치)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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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을 매개로 한 남북 교류가 공허해 보이는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8. 1. 31. 05:46
북한은 지난 29일 "2월 4일 금강산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던 남북 합동문화공연을 취소한다"고 알려왔다. 남북은 지난 17일 열린 고위급회담 실무회담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 금강산에서 합동문화공연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북한 측이 이를 뒤집은 것. 북한은 이날 밤 10시10분께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우리측 언론이 평창올림픽과 관련해 북한이 취하고 있는 진정어린 조치들을 모독하는 여론을 계속 확산시키고 있는 가운데 북한 내부의 경축행사까지 시비해 나선만큼 합의된 행사를 취소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북한이 밝힌 내부 경축행사는 2월 8일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이른바 '건군절' 열병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에 "북한의 일방적 통보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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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러’ 론다 로우지, '약속의 도피처' WWE 입성하다카테고리 없음 2018. 1. 30. 00:33
한때 지구상에 적수가 없는 파이터라는 평가를 받던 전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마침내 ‘종합격투기 파이터’라는 타이틀 대신 ‘프로레슬러’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로우지가 WWE와 계약했다”며 “단발성 계약이 아닌 풀타임 프로레슬러로서 활동한다”라고 전했다. 로우지는 이날 열린 WWE의 월간 페이퍼뷰 프로그램인 ‘로얄럼블’에 등장, 아스카, 알렉사 블리스, 샬롯 플레어 등과 긴장감 속에 인사를 나눈 뒤 경기장에 설치된 WWE 최대 이벤트인 '레슬리매니아 34' 대회 로고를 손으로 가리켜 자신의 데뷔 무대가 레슬리매니아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로우지의 WWE 입성은 이미 작년 말부터 예견됐다. 미국의 'USA투데이'는 작년 12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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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의 시대와 박항서의 시대, 그리고 신드롬의 양면성카테고리 없음 2018. 1. 29. 22:12
최근 베트남에 불어 닥친 이른바 ‘박항서 신드롬’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를 월드컵 4강으로 끌었던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의 ‘히딩크 신드롬’을 연상시킨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50여일 만에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이끌면서 발생된 ‘신드롬’이다. 박항서 신드롬이 폭발한 시점은 지난 20일 베트남이 이라크와의 대회 8강전에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전후반 90분 간 3-3 동점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이 확정된 시점이었다. 이 대회에서 베트남이 4강에 오른 건 베트남 축구 역사에 있어서도 일대 사건이지만 동남아시아축구 역사 전체를 놓고 봐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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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출전권도 못 챙기는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개최국 체면은 어디에?카테고리 없음 2018. 1. 28. 11:15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선수단에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팀추월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노선영(콜핑팀)은 올림픽을 2주 남긴 시점에서 올림픽 출전 불가 통보와 함께 훈련하던 선수촌에서도 퇴촌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자격을 명시한 관련 규정을 잘못 이해하는 행정상 착오로 벌어진 일이다. 노선영은 개인종목 출전권을 따지 못한 대신 여자 1,500m에서 예비 2순위에 들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ISU 규정상 올림픽 팀 추월에 출전하는 선수는 개인종목 출전권을 획득해야 하는데, 빙상연맹이 이를 놓친 것. 빙상연맹이 이와 같은 규정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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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 김지연, 플라이급 도전에 거는 기대와 가능성카테고리 없음 2018. 1. 27. 12:48
세계 최대 격투 스포츠 단체 UFC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파이터 김지연이 UFC 무대 첫 승에 재도전한다. 김지연은 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개최되는 'UFC 온 폭스 27' 대회에서 저스틴 키시(미국)과 플라이급(-57㎏) 매치를 갖는다. 김지연은 앞서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체코 종합격투기 단체 GCF의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루시에 푸딜로바(체코)를 상대로 데뷔전(밴텀급 매치)을 치렀으나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김지연의 UFC 무대 두 번째 경기. 이번 경기가 김지연에게 UFC 첫 승에 도전하는 무대라는 사실 외에 특별한 점은 그의 생애 첫 플라이급 경기라는 점이다. 국내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