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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성 강제은퇴 사태...K리그 팬들이여 분노하자카테고리 없음 2012. 3. 2. 16:35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의 수문장 최은성이 강제로 은퇴를 당했다. 대전과 최은성 등에 따르면 최은성은 프로축구 선수등록 마감인 지난달 29일까지 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 도출에 실패, 은퇴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단 1년만 더 뛰고 현역에서 은퇴하려 했던 최은성이 그 동안 멕시코와 제주도를 오가며 실시한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시즌 개막을 기다리며 컨디션을 조절해 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말이 합의점 도출 실패지 사실상 구단이 강제로 선수의 유니폼을 벗긴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대전은 최은성과 지난해 12월 2011년 연봉과 비슷한 수준에서 연봉 합의를 마쳤다. 성과급이 깎여 있었지만 선수생활에 대한 의지를 지니고 있던 최은성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생각을 정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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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스키 아스널행이 박주영-정대세에 미칠 영향은?카테고리 없음 2012. 2. 29. 18:15
‘전차군단’ 독일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이자 분데스리가 FC쾰른의 대표적인 스타 플레이어 루카스 포돌스키가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9일(한국시간) ‘빌트’ 등 독일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포돌스키 측은 아스널과 이적에 합의했으며 2012-2013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포돌스키의 이적료는 아스널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안드레이 아르샤빈, 우리돈 약 212억원)을 뛰어넘는 금액인 1천800만유로(우리 돈 약 27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돌스키는 2004년부터 독일 국가대표로 뛰면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공식경기) 95경기에서 43골을 기록하고 있는 정상급 스트라이커로서 이번 2011-2012 시즌에는 쾰른에서 15골·4도움(20경기)을 기록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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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공인구 '아디다스' 교체...월드컵 때문에?카테고리 없음 2012. 2. 28. 12:11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디다스는 향후 3년간 K리그 공인구를 제공하고 유소년 축구 캠프와 고교 리그 후원 등 K리그에 다양한 지원을 펼치게 된다. 아디다스는 이날 후원 계약 체결식에서 올 시즌 K리그에서 사용할 공인구 '탱고 12'를 공개했다. 오는 6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되는 유로 2012에서도 사용될 '탱고 12'는 시원한 느낌의 화이트-블루 컬러로 제작됐으며 탄성이 좋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안정적인 슈팅이 될 수 있도록 패널들을 혁신적인 고열 접합 방식으로 강력하게 결합시켰으며 패널 표면의 미세 특수 돌기 구조는 환상적인 그립감을 제공해 어떤 환경에서도 공을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 아디다스 측의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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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이 주목한 16살 '한국의 메시' 백승호는 누구?카테고리 없음 2012. 2. 26. 12:25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로 손꼽히는 프리메라리가의 나라 스페인의 언론이 16살 짜리 한국인 청소년 축구선수를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백승호다. 23일자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백승호를 바르셀로나 카데테 B팀(15~16세)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이라 소개했다. 카데테 레벨의 선수를 단독 보도한 이번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는 그 동안 이 매체가 간간이 유망주 소식을 보도했던 보도 패턴을 감안할 때 매우 드물고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백승호는 현재 예전의 처진 스트라이커가 아닌 오른쪽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상황으로 이전에는 왼쪽 미드필더로도 훌륭히 제 역할을 소화했다고 전해졌다. 이 매체는 또 백승호의 장점으로 영리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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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공격포인트보다 감동적이었던 '결정적 장면'카테고리 없음 2012. 2. 26. 10:08
구자철이 아우구스부르크의 강등권 탈출을 이끄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구자철은 25일 밤(한국시간) 독일 임펄스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1-2012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베스트11으로 출전해 후반 15분경 베를린의 문전에서 외를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 이 패스를 외를이 통렬한 선제골로 연결함으로써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친정팀인 볼프스부르크에서의 기록까지 더한다면 시즌 2호 도움이며, 지난 바이엘 레버쿠젠전에서 터뜨린 골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아우구스부르크는 구자철과 외를의 선제골 합작 이후 불과 1분 만에 또 다시 외를이 통렬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외를과 교체 투입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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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리저브 매치 출전은 임대 이적용 '쇼케이스'?카테고리 없음 2012. 2. 22. 13:09
아스널의 박주영이 22일(한국시간) 노리치시티와의 리저브 매치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선제 결승골을 포함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앞서 지난 20일자 영국의 ‘메트로’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박주영을 안드레이 아르샤빈, 마루앙 샤마크(28·모로코)와 함께 리저브 팀으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메트로’는 박주영과 샤마크가 시즌 초반 칼링컵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지만 이제는 노리치와의 2군 경기 출전자 명단에 올랐다며 26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정규리그에 출전하려면 실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를 두고 국내에서는 두 가지 시각이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아스널이 박주영에 대해 방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봤고, 다른 한 쪽에서는 지쳐있는 반 페르시의 뒤를 받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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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신임' 아스널, 박주영 방출 수순 밟나카테고리 없음 2012. 2. 20. 18:24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0-4 대패에 이어 선덜랜드와의 잉글랜드 FA컵 16강전 0-2 완패로 경질설이 나돌던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구단으로부터 신임 메시지를 받고 기사회생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아스널이 올 여름 벵거 감독을 경질하고 호셉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스페인) 감독을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운영진들은 벵거 감독이 유망주들을 길러내 팀에 재정적으로 큰 도움을 준 것은 인정하지만, 7년간 계속된 우승실패는 팬들의 외면을 불러왔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영국의 ‘선데이미러’는 20일자 보도에서 아스널 관계자가 "앞으로 2년간 벵거의 감독직은 안전할 것"이라며 "우린 벵거 감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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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이제서야 밝힌 AS로마 이적 무산의 진짜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2. 2. 10. 16:01
2006년 여름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부동의 주전 레프트 윙백으로 뛰던 이영표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AS로마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는 소식에 국내 축구팬들은 열광했다. 하지만 이영표는 AS로마와의 계약 직전 이적을 없던 일로 되돌렸고, 그 이유에 대해 최근까지도 많은 설이 나돌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이탈리아의 사정상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우려한 이영표가 마지막 순간 이적 의사를 철회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영표가 기도를 하던 중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마지막 순간 마음을 바꿨다는 등의 이야기도 나돌았었다. 이영표가 토트넘에 잔류하게 되면서 그는 2006-2007 시즌 초반 아수-에코토라는 신예 선수에게 밀려 한동안 벤치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