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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앞둔 최강희호 유럽파 합류 가능성은?카테고리 없음 2012. 2. 9. 13:14
유럽에서 활약중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부분 소속팀 내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충분한 출전기회를 갖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성 진출을 향한 한국 축구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경기력 점검을 위해 지난 3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 최 감독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함께 7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 선수들을 위주로 29일 쿠웨이트전을 준비할 뜻을 밝혔다. 최 감독은 "K리그 소속 선수들은 경기 날짜보다 열흘 앞서 소집할 수 있지만 유럽파 선수들은 27일에나 합류할 수 있다.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도 하루 훈련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얻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유럽에 머무는 동안 잉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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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한국 투어, 흥행 열쇠는 벵거 감독에게 있다카테고리 없음 2012. 2. 7. 16:53
박주영의 소속팀인 아스널이 한국 투어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6일자에 따르면 아스널은 오는 7월 서울, 베이징, 홍콩에서 프리시즌 투어 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개최와 유로 2012 개최로 인해 빠듯한 여름 일정이 빠듯한 상황임에도 아스널이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는 이유는 이윤 극대화를 원하는 아스널 운영진의 의지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아스널의 아시아 투어는 아직 투어 경기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지만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미 클럽의 계획에 동의했으며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 진행에 대한 협상은 이미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의 보도대로 아스널의 선수단이 한국을 찾는다면 사상 첫 한국 나들이가 된다. 작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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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쾰른 단장-감독 갈등에 ‘애물단지’ 전락?카테고리 없음 2012. 2. 6. 06:33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보훔에서 활약하다 최근 FC쾰른으로 이적, 1부 리그에 입성한 정대세가 자신의 영입을 두고 팀의 기술이사와 감독이 갈등을 빚고 있어 자칫 팀의 애물단지로 전락하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정대세의 쾰른 이적 확정 직후 쾰른의 기술이사인 폴커 핀케 단장은 정대세 영입에 대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유형의 선수"라며 "공중볼에 강하고, 골 냄새를 맡을 줄 안다. 우리는 보훔과 정대세 영입에 합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제 우리는 공격진의 질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독일 일간지 '쾰르니셰 훈트챠우'는 정대세의 영입 과정에서 핀케 이사가 스탈레 솔바켄 쾰른 감독의 어떠한 동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정대세 영입을 성사시켰다고 보도했다. 솔바켄 감독은 영입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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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천수’는 조국을 버려야 하나카테고리 없음 2012. 2. 4. 13:34
어제 저녁 시사주간지 ‘한겨레21’에 게재된 스포츠 평론가 정윤수 님의 ‘주홍글씨를 새겨준 것은 미디어였다’라는 제하의 칼럼을 접했다. 선수의 ‘잘못’에 집중해 이미지 만들고 확대재생산하는 언론…원인은 선수지만, 미디어가 붙인 ‘꼬리표’는 진실일까?라는 부제가 붙은 이 칼럼에서 눈에 들어오는 대목은 이천수에 관한 내용이었다. 칼럼에 적힌 대로 지난 시즌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이천수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귀국, K리그 복귀 가능성 타진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지난 1월6일, 전남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팬들께 드리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구단 쪽은 ‘진정성이 없다’며 단호하게 그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천수의 임의탈퇴를 풀어주는 문제에 대해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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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회장’ 자인한 조중연 축구협회장 기자회견카테고리 없음 2012. 2. 3. 19:01
대한체육회가 비리 은폐 의혹이 제기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특정감사를 종료하고 사건의 수사을 검찰에 의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이 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 회장은 불미스런 사태로 대한체육회의 감사를 받은 것에 대해 사과를 했고 체육회의 감사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조 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내용은 조 회장 스스로 무자격 회장임을 자인하는 듯한 내용들로 가득했다. 한국 축구의 수장으로서 그 자리에 어울리는 윤리의식이나 책임의식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축구협회장으로서 협회 내부에서 회계담당 직원의 협회 재산에 대한 절도와 횡령이라는 중대한 범죄가 벌어졌음에도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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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 주말 EPL-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총출동?카테고리 없음 2012. 2. 3. 13:12
2월의 첫 주말을 맞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한국인 선수들이 모처럼만에 모두 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들 두 리그에 대한 중계방송을 SBS ESPN과 MBC 스포츠플러스가 나눠 가지고 있고, 이번 주말 는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팀들의 경기 시간이 겹치지 않는 만큼 축구팬들은 채널을 옮겨가며 주말 밤을 하얗게 지새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4일 밤 10시(한국시간)에 킥오프하는 아스널과 블랙번의 EPL 24라운드 경기에 박주영의 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영국의 타블로이드판 신문인 '더 선'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다가오는 블랙번전에서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로빈 판 페르시에게 휴식을 주고 박주영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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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김인성, 한국인 '챔스의 사나이' 새 후보들카테고리 없음 2012. 2. 2. 14:17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만년 우승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2강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면서 박지성 역시 2011-201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박지성의 모습을 보기를 원했고, 당연히 최소 4강까지는 박지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여겼던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그야말로 날벼락과도 같은 일이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의 국내 중계방송권을 보유하고 있는 MBC 스포츠플러스의 입장에서 보면 물론 박지성이 유로파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중계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무게감 면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역시 맨유의 탈락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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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풀럼 임대 이적 무산에 관한 두 가지 추측카테고리 없음 2012. 2. 1. 17:02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박주영의 임대 이적 제의를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골닷컴 영국판은 1일(한국시간) 풀럼이 아르센 벵거 감독의 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대표팀 주장 박주영의 임대 영입을 제의했으나 벵거 감독이 이를 거절했으며, 벵거 감독은 박주영이 시즌 후반기에 더 효과적인 활약을 펼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내용 대로라면 벵거 감독은 박주영에게 기회를 줄 타이밍을 시즌 후반기로 보고 있는 셈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벵거 감독이 박주영에게 또 다시 ‘희망고문’을 가하는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아스널의 상황이나 박주영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이번 벵거 감독의 임대 거절은 당연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당초 벵거 감독은 박주영을 1월에 ..